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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직후에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맛없는 이유

o2zone 2018. 9. 25. 08:16

오렌지 주스나 기타, 달콤한 음식 전에 양치질을 하면, 평소보다 맛이 나쁘게 느껴지는 이유를 과학이나 기술등의 뉴스를 다루는 Live Science가 설명했다.



하버드 대학 T.H 장 공중 보건 대학원 영양학 교수 인 가이 크로스비 씨에 따르면, 이것은 미각 수용체 인 입맛에 대해, 치약에 들어있는 로릴 황산 나트륨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것.


"맛"은, 음식물로부터 나온 특정 형상의 분자가, 그에 대응 한 형상의 미각 수용체와 결부하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쓴 것을 먹으면 입안에 "쓴맛" 분자가 펼쳐진다. 이것이 쓴맛 수용체와 결부되어지고, 일련의 신경 신호가 뇌에 전달되어 "쓰다"고 느껴지는 것.





그러나, 로릴 황산 나트륨은 이 관계를 망가뜨린다. 크로스비 씨에 따르면, 로릴 황산 나트륨을 입에 넣은 후는 자당의 단맛과 염화나트륨의 젓갈, 토닉 워터에 사용되는 말라리아의 쓴맛이 감소하는 한편, 구연산의 쓴맛이 증폭 될 것이라는 것.




오렌지에는 구연산 유래의 쓴맛이 있으므로, 오렌지 주스는 마시기 쉽게하기 위해 설탕을 혼합할 수 있는데, 칫솔질을 하면서 "단맛"을 느끼는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고, 한편으로 구연산 유래의 쓴맛은 강하게 느껴지게되기 때문에 맛이 나빠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로릴 황산 나트륨의 움직임은 극히 일시적인 것이며, 또한 타액으로 씻겨져 나가버린다는 것. 만약 오렌지 주스를 포함한 아침 식사를 섭취하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양치질 후 샤워 등으로 일단 시간을 두고나서 오렌지 주스를 마시거나 다른 음식을 먹고 오렌지 주스를 마시도록하면 정상적인 미각으로 주스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