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맥주를 과음 한 남성의 방광에 문제 발생

o2zone 2020. 7. 4. 10:50

대량으로 맥주를 마시고 잠들어 버린 남성의 방광이 파열되는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중국 언론 Zhuji Daily에 따르면, 방광이 파열 된 남자는 중국 절강성 주지시에 사는 40세의 남성. 이 남자는 술자리에서 10병 이상의 맥주를 마신 후, 화장실에도 가지않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는. 결과적으로 약 18시간 동안 소변을 보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복부에 불타는 듯한 고통에 눈을 뜬 남자는, 즉시 주지시의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남성의 진료를 담당 한 병원 비뇨기과 부부장에 따르면, 남성은 복부 근육 전체가 굳어있었고,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강한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 소변을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근육의 경직에 의해 배뇨 조차 할 수 없었다고한다.



CT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방광에 균열이 3군데나 발생되어 즉시 개복 수술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시 의사 3명이 집도 한 결과, 균열의 하나가 복강을 향해 열려있고, 내장의 일부가 방광으로 흘러들어와 있었다는 것. 집도 한 의사들은, "괴사성 장폐색을 일으키고 있으며, 사망 할 가능성조차 있었다"라고 설명.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남자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 병원은 이번과 같은 방광 파열에 대해 "희귀하지만, 1년에 한 번 정도 볼 수있는 사례"라고 언급했으며, "알코올은 뇌의 중추에 감각을 마비시켜 소변을 느끼게 어렵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방광에는 탄력이 있지만, 그 용량은 350~500ml 정도로, 가득차면 지방과 뼈로 보호 된 위치에서 위쪽으로 이동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외력으로도 큰 타격을 받게되는 상태가됩니다"라고 설명. 음주량을 컨트롤하고 음주 후에는 화장실에 가도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비슷한 사례는 미국에서도 2015년에 발생했었는데, 이 사건은 맥주를 마시고 방광이 꽉 찬 남자가 호수에 뛰어든 결과 방광이 파열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