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코로나에 의해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나 정신 건강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o2zone 2020. 8. 23. 10:2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도시 봉쇄 및 원격 근무로의 전환이 실시되고, 사람들의 생활은 크게 변화했다.


호주에서 실시 된 여러 연구로부터, 전염병이 신체 활동의 양이나 알코올 소비, 독서와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 등의 생활 습관에 준 다양한 변화가 밝혀졌다.



호주에서는 도시 봉쇄에 의해 공공 장소에서의 집회나 이웃에 거주하는 여러 사람들과 만남이 금지된것 외에, 대부분의 학교도 폐쇄되었다. 그래서 센트럴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은 "도시 봉쇄와 스트레스의 증가가 결합됨으로써 사람들의 건강한 행동이 감소되고, 건강에 해로운 행동이 증가한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한다.


논문의 저자 인 Robert Stanton 씨는, "우리들은 건강 행동 및 정신 건강의 연구 팀으로서, 호주 성인의 건강 관련 행동의 변화가 우울증과 불안, 또는 스트레스와 어떻게 관련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위해, 성인 인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호주에서 도시 봉쇄가 실시되어있던 2020년 4월 9일~4월 19일에 실시되었고, 총 1491명이 응답. 설문에서는, 팬더믹이 일어난 이후 신체 활동, 수면 습관, 알코올 섭취, 흡연 습관 등의 변화와 우울, 불안, 스트레스의 정도에 대해 질문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49%가 "팬더믹 상황에서 신체 활동이 저하했다"고 보고하고, 41%는 "수면의 질이 악화됐다"고 대답했다. 또한 27%는 "팬더믹 동안 음주량이 증가하고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연구팀은 "이 보고서는 약 30%의 성인이 심리적 고통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술을 마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흡연 습관을 가진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팬더믹 동안 흡연량을 늘리고있는 것도 판명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던 특히 중요한 점은 "신체 활동과 수면, 음주, 흡연 등으로 유해한 변화를 경험 한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 스트레스 증상 등 정신 건강의 악화를 경험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는 것으로 연구팀은 지적. 



흡연과 음주 등 건강에 나쁜 행동이 증가할수록 정신 건강이 악화하는 경향이 보였기 때문에, 더 건강한 행동을 채택하거나 건강에 나쁜 행동을 자제하는 것으로, 팬더믹 시의 심리적 고통이 억제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연구팀은, 이번 설문은 어디까지나 자기 신고에 의한 것이며, 횡단 적 조사이기 때문에 인과 관계를 확인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있다. 그래도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유행병이 신체적, 정신적 악영향을 사람들에게주고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