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의 크리스마스, 올해는 생나무 트리가 인기

o2zone 2020. 12. 23. 15:45

미국의 많은 가정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공의 나무 크리스마스 트리가 선택되어져왔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집에 트리를 장식한 약 9600만 가구중 81%가 생나무가 아닌 인공 나무를 선택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크게 변화했다. 편리함보다 "진짜임을" 선택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것 같다는. 미국은 올해를 기점으로, 생나무를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전통으로 되돌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 의외의 수요 증가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에바코어 ISI가 미국 크리스마스 트리 협회(NCTA)와 나무 농장, 소매점을 대상으로 실시, 12월 초까지 발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리용 생나무의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약 29%나 증가했다고한다. 대폭적인 수요 증가로 가장 인기있었던 약 2.1m의 생나무는 많은 판매점에서 재고 부족 사태를 겪었다.

묘목에서 트리에 적당한 크기까지 성장하는데에는, 8~10년이 걸린다. 세계 금융 불황 직후였던 약 10년 전, 생산자의 대부분은 경계감으로 재배 묘목 수를 줄였던 것. 그것이 현재의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그리고, 공급의 절박함은 상승을 의미한다. 2018년에 66 달러, 지난해에는 77 달러였던 트리 용 생나무의 평균 가격은 올해는 81 달러라고..



NCTA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트리 용으로 구입 한 생나무는 총 약 2620만개. 지출액은 총 약 20억 달러였다. 2008년의 불황으로 타격을 받아 많은 곳들이 폐업한 가운데, 7년에 걸쳐 간신히 합리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게된 수목 생산자들은, 올해 더 큰 이익을 올릴것으로 보인다.

 


■ 트렌드는 지속될 가능성

이러한 올해의 상황은, 가족 경영의 나무 농장과 소규모 소매점에도 이익을 가져 왔다고 생각된다. 생나무를 구입 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나무를 선택하고 살 수있는 농장 등에서의 구입을 선택하고있다.

내년 이후에도, 숲을 하이킹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용으로 완벽한 나무를 찾으려는 가족은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생나무 트리를 선호하는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이다.

개인 금용 정보 사이트의 미국 벨류 펭귄(ValuePenguin)과 온라인 조사 도구의 미 Qualtrics가 지난해 1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생나무를 선호하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의 약 36%, X세대의 31%, 베이비 부머 세대의 20%였다.

 


■ 젊은 세대는 환경을 중시

또한, 어떠한 구입 방법이든지 생나무는 친환경적으로 우수하고, 재생가능한 옵션다. 나무의 생산은, 녹지의 유지로 이어진다. 그리고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있는 국내의 4000개 이상의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생나무 트리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나면, 퇴비와 목재칩이라고하는 가치있는 것으로 바꿀 수있다.

한편,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소재가 폴리 염화 비닐(PVC) 등의 플라스틱과 금속의 인공 나무의 트리는, 매립되어지고 분해 될 수없다.

미국에서 최초로 인공 나무 크리스마스 트리가 만들어진 것은 1930년대. 화장실 용 브러쉬를 다루고 있었던 아디스 브러쉬 회사가 제고 기술을 전용하여 개발했다고 한다.

가격과 설치의 어려움, 뒷정리 등의 번거로움이 있어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나무로 해야....라고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