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OMark는 13일(현지 시간), 카메라 성능 테스트에서 "iPhone 6s"의 점수 및 평가를 공개했다.
DxOMark에 의해 실시 된 테스트 결과, iPhone 6s에 탑재되는 메인 카메라는 지난해 발매 된 "iPhone 6" 및 "iPhone 6 Plus"와 종합 점수에서 동점으로 82점을 기록했다.
DxOMark에 따르면, 정지 화면과 동영상 촬영 모두에서, 모든 촬영 조건에서 자동 초점(AF)성능은 우수함을 보였던 것 외에 노출과 화이트 밸런스 항목에 대해서도 많은 조건에서 우수했다는 것이다. 또한 동영상 촬영시의 손떨림 보정 성능과 정지 영상 촬영시의 해상감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정지 화면과 동영상 촬영 모두에 있어서 저조도 환경이나 실내 촬영시 노이즈나 얼룩의 발생이 지적되고 있으며, 전저에 있어서는 일정한 조건하에서 색조와 고스트의 발생도 지적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Xperia Z5"가 이같은 테스트에서 최고의 점수가 되는 88점을 기록했었지만, 이번 iPhone 6s가 기록한 점수는 DxOMark가 테스트를 수행한 모든 단말기중에서 5위이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iPhone 6s의 카메라 성능이 이전 모델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라는 것이 DxOMark에 의해 확인되었지만, 그래도 꽤 높은 촬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같은 시리즈 인 iPhone 6s Plus가 어떤 점수를 기록할지 흥미롭지만, iPhone 6 시리즈의 경향을 보면 아마 거의 동일한 정도의 점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