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일할 때 "모르겠어요"라고 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o2zone 2022. 3. 31. 21:30

세계의 조류와 변화의 속도가 느는 요즘 시대에 한 개인이 모든 것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세상에는 자기도 모르는 것이 많이 있을 것....

어떤 것에 대해 "모른다"라고 인정해 버리면, 주위로부터, 이 사람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가, 머리가 나쁘다든가, 심지어 이 일에 종사할 자격이 없다고까지 생각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불안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인식은 결과적으로 잘못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로는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게 최선의 경우도 있다....그 이유는 아래의 3가지가 있기 때문....

 


1. 자신의 영속적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전체 경력을 통해 계속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 세계 일이 빠른 속도로 일어나는 가운데 조직이 성공하려면 항상 상황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 급속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고, 현재 보유한 기술,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은 오늘날의 세계에서 굳어진 지식보다 훨씬 더 가치 있다.

자신의 영속적인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기술로는 비판적 사고력, 다양한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있는 능력, 앞을 예측하는 능력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이 있으면, 몇번이나 방향전환을 해, 여러가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2. 배움에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할 때는,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모르겠지만, 조사해 보겠습니다"라고 하자. 모르는 것이 있어도 거기서 논의는 끝나지 않고 오히려 시작된다.

무엇인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그것은 새롭게 지식을 얻고 자기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자세를 보일 기회다. 다른 부서의 동료로부터 정보를 입수하거나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조사하거나 하자. 이것을 기회로서,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배워, 자기 자신이나 팀의 개선에 공헌한다. 이렇게, 자신의 결의와 의욕을 나타내도록 하자.

 


3. 약함과 정신적인 강함을 나타낼 수 있다.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는게 두려운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정직함이 위험을 동반하는 일은 드물다.

정직함으로써,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지 않는 자세, 즉 현재 있는 환경에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이쪽에서 안정감을 보이면, 주위 사람들도 안심하고 정직할 수 있다. 나약함을 보임으로써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결과적으로 팀 전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된다.

비록 동료 앞에서 자신의 무지를 인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머리가 나쁘다는 것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몰라요 라는 단어는 자신의 지성과 의욕, 정신적 힘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