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화 "007 스펙터"의 헬리콥터 묘기의 진실

o2zone 2016. 1. 18. 19:33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최신작 "스펙터"의 오프닝 장면은 압권이었다고 생각.


건물이 계속적으로 무너져가면서 폭발하는 장면, 수많은 사람들의 가면 무도회같은 장면....그리고 헬기 내에서 무심코 눈을 가리고 싶어지는 격투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되자 마자 007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헬기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가 하면, 급상승을 하고도 하는 장면에서는 "이것이 진짜 현실인가?", "헬기 조종은 CG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데....



물론 촬영의 뒷편에는 전문 스턴트맨 팀이 있다.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묘기 비행....조종사는 베테랑 스턴트맨 인 Chuck Aaron 씨.



실은 헬기 묘기는 다른 지역에서 촬영 된 것 같다고. 왜냐하면 무대인 멕시코 시티는 고도가 너무 높아 산소가 희박하기 때문에....헬기로 빙빙 하면서 높이 올라가는 것은 위험할 것이다.


007 스펙터를 본 사람들 중에서 헬리콥터 공중제비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