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고립 국가" 북한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이 ICBM은 핵탄두를 실어서 수천 마일에 이르는 사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이미 보도 된 바와같이, 미국 당국은 북한이 ICBM 탑재 가능한 핵탄두의 소형화에도 성공했다고 본다.
많은 전문가들은, 북한의 최신 무기의 실제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북한의 핵 위협의 증가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ICBM 기술이 성숙하여, 전세계에 핵무기가 확산되고 사고의 가능성이 높아 세계 규모의 참사를 일으킬 일보 직전에 접근 우려도 있다.
"우려하는 과학자 동맹(UCS)"의 글로벌 보안 프로그램의 공동 책임자 인 물리학자 데이비드 라이트 (David Wright) 씨는 최근 블로그에 이것에 대해 언급했는데....
"현재의 정보에 따르면, 북한이(7월 28일) 실시한 미사일 발사 실험은, 미국 서해안 및 기타 주요 도시에 미사일이 쉽사리 도달 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의 주요 도시에 도달 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뉴스 사이트 Business Insider에서는 라이트 씨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래의 이미지는 평양 북부(ICBM 발사 실험 된 위치)에서 미군이 전개하고 있는 주요 도시까지의 도달 시간을 정리 한 것이다. 뉴욕까지 40분 30초로 되어있고, 다른 도시들은 워싱턴 DC는 41분, 로스 엔젤레스까지 38분, 호놀루루는 37분, 시카고까지는 39분 30초, 앵커리지는 29분, 괌 18분 30초이다.
그러나 라이트 씨는 이 도달 시간과 거리는 정확한 것이 아니라 많은 유의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 하나는 이 데이터가 ICBM "화성 14호"의 일반적인 정보와 북한이 7월 28일에 실시한 시험 발사 정보에 근거하여 계산한 것이다. 라이트 씨의 추정에 따르면, 화성 14호의 최대 사거리는 약 6500마일(약 1만 킬로미터)로 워싱턴 DC(약 1만 1000킬로미터)까지는 닿지 않는다.
"탄도 미사일의 사정 거리는 속도에 관련되어 있다. 공을 던지는 것과 같은 것. 각도에 따라 훨씬 멀리 날아간다. 그리고 이 ICBM이 엔진을 분리할 때 도달하는 속도(연소 종료 때의 속도)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라이트 씨는 이 속도에 발사 각도 조정 및 개조로 초속 3~4.2마일(4.8~6.9킬로미터)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에 관련해서 수치를 정확히하려고, 이 문제에 임해왔다. 수년 동안..." 군비 관리 및 미사일 기술, 우주 무기를 전문으로 하는 라이트 씨는 이렇게 말했다.
또 하나 모르는 것이 적재 중량이다.
"화성 14호"는 발사 실험에서 약 2300마일(약 3700킬로미터), 약 47분 동안 비행했다. 탄두는 대기권에 돌입할 때,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탄두를 연소로부터 보호하는 장치를 탑재하고 있었지만, 이 더미 탄두가 실제 탄두와 같은 무게 여부는 불분명하다.(적재 중량은 가벼우면 가벼운만큼 미사일은 더 빠르고, 더 높고 더 멀리 비행). 대기권 재 돌입에 실패, 도중에 뿔뿔이 흩어졌다는 증거도 있다.
라이트 씨는 이 수치가 비행 경로를 계산함에 있어, 지구의 움직임이 고려되지 않은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하고 있다.
"미사일을 발사 할 때, 지구는 움직이지 않았다. 미사일의 발밑으로 자전하고 있다. 이것을 계산에 집어 넣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것은 대상의 물리적 선정을 훨씬 더 복잡하게 한다.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는 속도에 달려있다. 만약 동쪽으로 발사하면 지구의 회전에 의해 그 속도는 다소 빨라진다". 그에 더해 라이트 씨는, 지구의 자전 속도는 북반구와 남반구보다 적도 쪽이 빠르기 때문에 대상이 북쪽에 있는지, 남쪽에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수치는 북한의 ICBM이 미군의 최신 "요격" 기술과 같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뚫고 실제로 의도 한 목표에 도달한다고 가정 한 것이다.
라이트 씨는 계속 말했는데,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비행 속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속도로 연료를 분리,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정확하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