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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법률에 금붕어를 1마리 기르는 것은 불법, 그 이유는?

o2zone 2018. 9. 21. 21:46

스위스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 된 법률에 의해, 금붕어를 1마리 기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기니피그와 잉꼬 등도 마찬가지.


기르는 것 자체가 금지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1마리를 기르면 안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 원래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들에게 외로움을 주지말라


스위스에서는 애완 동물에 대해 선진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08년에 시행 된 광범위게 적용된 동물 보호 관련법에 의해, 무리를 지어사는 습성이 있는 동물을 한마리 만 기르는 것은, 동물 학대로 간주하여 불법이 된다는 것이다. 잉꼬와 기니피그, 그리고 금붕어도 이 법의 대상이되고 있다.





- 고양이도 개도....동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법률이 존재


이 법률에서는 그 밖에도 다양한 동물의 권리가 지켜지고 있다.


고양이를 예로 들면, 집 고양이는 밖으로 산책을 시키고, 창으로부터 다른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게해야 한다고. 그리고 집안에서만 기를경우, 두마리를 기를 필요가 있다.


개를 기를 경우에는, 가정 교육과 함께 살기위한 교육을 받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물고기에 관해서는 복수를 길러야 하며, 낮과 밤의 완전한 사이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앵무새도 그렇다. 법률의 규정은 앵무새에게 친구가 없으면 학대로 간주한다.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는 유사한 법률이 있지만, 역시 스위스가 가장 잘 진행되고 있다. 이 법은 여러가지 예상하지 못한 사태를 일으키게 되는데, 그것에 관해서도 대응이 끝난 상태다.





예를 들어, 제대로 2마리의 기니피그를 키우고 있더라도, 전체가 같은 세월 동안 사는것이 아니다. 분명 먼저 죽는 것이 있을 것이다. 


선진 스위스에서는 이 점에서도 빈틈이 없다. 파트너를 잃은 외로운 기니피그의 매칭 대리인까지 존재한다. 이러한 업체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 된 기니피그의 동료를 빌려준다고 한다. 사람들도 살기좋은 스위스...동물까지도 살기 좋은 나라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