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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최신 단말기, 중국에서는 "3시간에 100만대" 판매

o2zone 2019. 10. 2. 17:40

화웨이는 9월 19일, 독일 뮌헨의 이벤트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인 "Mate 30" 및 "Mate 30 Pro"를 발표했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제재에 의해, 이 단말기는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을 탑재 못하고있다.



새로운 시리즈의 유럽에서의 판매 가격은, Mate 30이 799유로, Mate 30의 5G 버전이 1199유로로 되었지만, 구글 관련 문제가 정착 될 때까지 글로벌 판매는 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9월 26일부터 Mate 30 시리즈의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화웨이에 따르면, "처음 3시간만에 100만대"가 팔렸다고한다. 화웨이는 비상장 기업이며, 이 수치의 신뢰성에 의문도 가지만, 회사의 심천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긴 행렬이 목격되기도 했었다.




또한, E 커머스 사이트 타오바오에서 Mate 30는 이미 품절 상태로, 홍콩에서 수입 모델의 Mate 30가 정가를 크게 웃도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단기간에 100만대라고 하는 판매는 매우 인상적이지만, 이곳 중국 화웨이의 성장 인기를 생각하면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 중 긴장의 고조속에서 중국의 화웨이에 대한 지지가 높아질 것이다. 일부 중국인들은 화웨이가 트럼프 정권의 왕따의 대상이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애국심으로 화웨이를 구입하는 움직임도 일고있다.




조사 기업 카나리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2분기에 중국에서 3730 만대를 출하 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애플과 샤오미, OPPO와 VIVO 등의 경쟁이 일제히 판매가 감소되고 있는 반면, 화웨이 만 전년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안드로이드의 오픈 소스 버전을 실행하는 이 단말기의 하드웨어는 P20 Pro와 Mate 20 Pro, P30 Pro의 흐름을 잇는 매우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Mate 30 시리즈에는 40메가 픽셀 듀얼 카메라 센서가 탑재되었고, 표준과 광각 이안  사양으로되어있다. 광각 렌즈의 픽셀 수는 스마트폰으로는 최대로, 촬영 성능은 다른 제조사의 단말기를 크게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