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리 공장에 들어온 자동차의 놀라운 상태

o2zone 2021. 1. 15. 15:06

대중 교통보다 자유도가 높고, 이동에 편리한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은 제각각이다.

자가용을 거실로 간주하여 항상 청소하는 사람도 있고, 통근이나 쇼핑 등 실생활에 빠뜨릴 수없는 실용품으로 생각하여, 운전에 지장만 없을 정도의 쓰레기는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여기의 이 차는 좀 심한 수준이다. 좀 심한 정도가 아니고 아주 쓰레기 수준이다. 쓰레기가 가득 한 그 모습은 마치 지저분 한 쓰레기 처리장과 같은 모습.

더 놀라운 것은 이 자동차는, 소유자 자신이 직접 운전해서 수리 공장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고쳐달라고 하기전에....먼저 쓰레기부터 치워야 되는것이 아닐까? 여러가지 의문이 솟구친다.

 


◆ 왜 이렇게까지 쓰레기가 넘쳐나는가?

비어있는 페트병이나 음식 포장 등 자동차에 무심코 던져놓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완전히 수준이 다르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됐는지, 이 수리 공장에 반입 된 자동차 안에서 비닐 봉투와 온갖 쓰레기...뒷좌석의 창문까지 쓰레기로 가득찼다.

 


조수석에 쌓인 쓰레기가 운전석에서 보면 우측 사이드 미러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바닥에 쓰레기도 넘쳐나고,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는 밟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이 자동차의 소유자는 대시 보드에 쌓인 쓰레기를 밀쳐 어떻게든 시야를 확보하려고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언뜻보면 장애인 마크가 있는 것 같기도하다..

◆ 쓰레기 투성이의 자동차. 아마 소유자는 어떤 장애를 가졌을 가능성도

 

from facebook


수리 공장의 직원 인듯한 Jeremy New 씨가 Facebook에 공유 한 사진은 즉시 인터넷에 퍼졌고,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많은 듯.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정말 말 할 수없는 기분이 드는데....혹시 소유자는 정신적 인 문제가 원인으로 쓰레기를 모으는 것에 빠져있었을지도. 어쨌든 이런 상태에서의 운전은 정말 위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