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지성과 얼굴 생김새는 관련이 있을까?

o2zone 2021. 4. 14. 13:31

현명 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있다...라는 인상을 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유전 학적 입장에서 보면, 지성과 얼굴 생김새는 별로 관련이 없는 것 같다.

국제적인 연구 그룹에 의해, 유럽인의 조상을 가진 약 2만명을 대상으로 한 게놈 와이드 관련 분석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얼굴과 뇌의 모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자리(염색체와 게놈에 있어서 각각의 유전자가 차지하는 위치)가 특정되었지만, 그들은 인지 기능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Nature Genetics"(4월 5일자)에 발표되었다.

■ 뇌의 모양에 영향을주는 유전자를 특정

연구의 중심 인물의 한명 인, 벨기에, 루뱅 카톨릭 대학의 피터 클라스 교수는, 얼굴의 3D 모델에 따라 유전 정보를 분석하여, 얼굴 생김새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식별 한 실적이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연구팀이 시도한 것은,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여, 얼굴뿐만 아니라 뇌의 모양에 영향을주는 유전자를 특정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UK 바이오 뱅크 데이터베이스에서 2만명의 뇌의 MRI 사진과 유전 정보를 입수하고, 주름이 새겨진 호두 같은 뇌의 모양과 유전자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 뇌과 얼굴의 모양에 관계하는 유전자는 일부 중복되었지만, 지성과 얼굴의 관계는 전혀 없었다

이 결과 밝혀진 것은, 뇌의 형상에 관계하고있는 472개소의 유전자 영역이었다. 게다가 그 중 76개소는, 이전에 드러났었던 얼굴의 모양에 관계하는 유전자였다고한다.

또한, 이러한 뇌의 얼굴의 모양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는 배아(즉 아주 초기의 아기)의 유전자 활동을 제어하는 게놈 영역에 많이 있었다는 것.

 


뇌와 얼굴의 발달이 세트로 진행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유전자 중복은 합리적인 일이지만, 너무 복잡하고 인간의 다양성에 이렇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예상 밖이었다고한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이, 얼굴과 지능의 관계가 이 연구에 의해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뇌와 얼굴의 모양을 좌우하는 유전자가 중복 된 반면, 그들은 행동이나 인지에 관계하는 유전자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것이다.

즉 아무리 고급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얼굴 만들기로 그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는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얼굴과 그 사람의 행동과 관계가 있음을 증명하는 유전 적 증거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그것과 반대의 것을 말하는 사이비 과학적인 주장으로부터, 우리들은 거리를 두지않으면 안된다고 클라스 교수는 말한다.

 


■ 얼굴 생김새로 정신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읽을 수 없다

또한 얼굴 만들기로 정신 분열증과 양극성 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읽을 수 없다고한다.

정신 질환의 위험을 증가하는 유전적 변이와 뇌의 모양을 결정하는 유전자에게 겹쳐지는 것은 있는것 같지만, 그러한것들과 얼굴 모양을 만드는 유전자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인상을 보고 위험 인물을 검출 할 수있는 AI 카메라가 개발되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AI의 기능과 이번 설은 정면으로 대립하고있다. 그런데 어느 쪽을 더 믿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