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 55시간 이상 일하면 심장 마비 위험 급증!

o2zone 2015. 8. 20. 19:33

과로는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 장시간 노동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

영국 의학 잡지 "The Lancet"에 발표 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동 시간과 심장병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주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은 표준 근로 시간(주 35~40시간) 인 사람에 비해 심장 발작 위험이 33% 증가,

관상 동맥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것이다.


- 과거 42건의 조사 결과를 통계적으로 검증

이 조사를 실시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연구자들은 과거에 행해진 42건의 연구 조사에서

남녀 수천명의 의료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그것으로 부터 도출된 결과는 연령, 성별, 소득 등에 관계없이 적용...


- 주 41~48 시간 정도에서도 위험은 증가

또한 이 조사에서는 주 55시간의 과도한 오버 작업이 아니더라도 장시간 노동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라는..

주 41~48 시간의 부드러운 오바와 심장 발작의 위험은 10% 증가, 주 49~54 시간의 노동은 27% 증가.


- 업무 스트레스가 원인인가?

장시간 노동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 시키는지의 여부는 조사를 실시한 연구자에게도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단, "장시간 노동의 스트레스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흡연, 음주 등의 습관, 그리고 사무직에서 오는 운동

부족이 서로 맞물리면 완벽한 심장병의 레시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