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알은 무슨색? 색깔의 비밀

최근의 연구에서는, 공룡의 피부나 깃털의 색깔도 예전에 생각했었던 것과 다르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실은 공룡 알 색깔도, 의외로 깨끗한 색깔로 되어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것은 조류 속에 있는, 유기 화합물 프로토포르피린이나 빌리베르딘 등 색소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미국과 독일의 고생물학자 팀이, Heyuannia huangi라고 하는 중국에서 발견 된 백악기 공룡 화석을 조사한 결과, 하이테크 기기를 이용하여 그 색소가 확인되었다. 이 발견은 앞으로 공룡 알 뿐만 아니라, 그들의 활동 등에 대해서도 뭔가 단서가 될지도 모르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팀은 중국에 보관되어 있던 알 화석을 모아, 깨끗하게 청소 한 후 몇개의 분광기로 조사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화학..

과학 2017.11.28

2018년은 "거대 지진 빈발"로 과학자들이 경고

과학자들은 2018년, 세계 각지에서 지진이 빈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일정한 주기로 변동하고 있지만, 현재는 자전 속도가 하루에 몇 밀리 초만큼 감소했고, 내년부터 회복주기에 해당한다고. 인류가 지구의 자전 속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없지만, 지구 물리학자들은 지구의 자전 속도를 매우 정확하게 측정, 밀리 초 단위의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연구 결과로 자전 속도의 저하는 지진의 발생 빈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지구 물리학회(AGU) 사이트 "AGU Publications"에서 올해 8월에 공개되었다. 지질 학자들이 1900년 히우 세계에서 발생한 진도 7.0 이상의 지진을 분석 한 결과, 대규모 지진은 약 32년 주기로 빈발하고 ..

과학 2017.11.23

지구 최후의 하루는 44시간이 된다?

지구가 한 번 자전해서 도는 데는 몇 시간이 걸리는지 다 아실것이다. 바로 24시간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루의 길이가 정해진다. 그러나 아주 오랜 옛날에도 이와 같이 24시간이었을까? 그건 아니다. 처음 지구가 탄생할 무렵에는, 한 바퀴 자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시간 정도라고 한다. 즉, 당시에는 하루라고 해봐야 고작 5시간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 이로써 알 수 있듯이, 지난 45억년 동안 지구의 자전 속도는 계속해서 느려져 왔다. 아주 미세하게 말이다... 그 가장 큰 원인을 달의 인력에서 찾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조수 간만의 차이가 생기고 바닷물과 바다 밑바닥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 지구의 자전에 지속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 브레이크에 의해 느려지는 지구 자전의 속도는 ..

과학 2017.11.20

기후변동의 위기에서 문명을 구하기 위한 4가지 혁신적인 계획

"지구를 아름답게 만들자"라고 주장되고 있는 요즘, 음식점에서는 나무 젓가락이 에코 젓가락으로 개조, 회사에서는 냉방 온도를 높게 설정, 일반 가정에서는 자동차를 전기 자동차로 개조, 지붕에 태양 전지 패널을 설치하는 등 어떻게 든 지구 온난화에 제동을 걸려는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케임브리지 대학 극지 해양 물리 그룹(Polar Ocean Physics Group)의 피터 와담스 교수에 따르면, 그 정도로는 그다지 의미가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는 50년 가까이 바다의 얼음을 연구해 온 인물이다. 그러한 그는 "배출 삭감은 파멸적인 결과를 방지하는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와담스 교수가 제시하는 문명을 구하는 방법은 이렇다. 1. 카본 진공온난화를 막는 하나의 방법은, 현재 지구를 가열..

과학 2017.11.17

귀신을 둘러싼 과학적 해석 7가지

귀신, 유령, 원혼, 영체, 혼령. 호칭은 다양하지만 그 존재는 먼 옛날부터 전세계 사람들을 위협했다. 그러한 영적 대상에 대해 "존재해도 상관없다"라는 정도로 생각하는 인간들이지만, 속으로는 덜덜 떨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1. 뇌에 전기 자극 뇌의 신경 세포는 전자 이동을 수반하는 화학 반응에 의해 정보교환을 실시하고 있다. 즉, 외부로부터의 전기적인 간섭이 발생하는 경우, 그러한 과정이 저해되고, 생각지도 않은 것들이 뇌에서 생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스위스 연구진이 간질 환자의 뇌에(직접) 전기 자극을 준 결과, 이상하게도 환자는 자신의 뒤에 "그림자"가 나타나고, 그것이 자신의 움직임을 흉내내고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 이때 전기 자극이 더해진 것은 환자의 측두두정부(temporop..

과학 2017.11.14

역사상 가장 오래된 110억 광년 떨어진 은하 발견

"네가 오래동안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심연도 또한 동일하게 너를 되돌아 보는것이다"...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이 무심코 떠오르지만, 전혀 관계 없을지도 모른다. 우주 망원경의 설치 이후,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없었던만큼 우주의 심연(심오)을 들여다 보고있었다. 그들이 멀리 바라보는만큼, 거기에 비치는 풍경은 고대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수십 억 년 전 우주의 모습을 목격 할 수있는 것이다. 최근, 하와이의 제미니 천문대를 사용한 국제 연구팀이 110억 광년에 있는 나선 은하의 발견에 성공했다. - 새로운 관측 기법으로 발견 된 나선 은하 "A1689B11" 이것은 중력 렌즈와 분광기를 결합한 새로운 관측 기술의 산물이다. 그 나선 은하 "A1689B11"은 빅뱅으로부터 불과 26억년 ..

과학 2017.11.13

불로장수의 길 열리나?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 발견

"크루펠 전사인자"라고하는 분자의 경로를 증감시키는 것으로, 동물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약학 대학의 연구팀은, 선형 동물(예쁜 꼬마 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의 크루펠 전사인자 경로를 편집하여, 그 양을 늘림으로써 수명을 증감시킬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 포유류에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가능성 이 연구를 이끈 넬슨 쉬어(Nelson Hsieh) 박사에 따르면, 선형 동물, C 엘레강스는 포유류와 같은 단백질 패밀리를 가지고 있으며, 포유류의 노화에 있어서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크루펠 전사인자 단백질의 기능은, 자동 식균 작용을 제어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었다. 자동 식균 작용이라는 것..

과학 2017.11.12

콜라 1캔을 마시고 난 뒤...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들 대부분, 평소 마시는 음료에 코카인이 우리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설탕이 함유 된 음료를 마신 후에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눈에 힘을주고 잘 보자.TheRenegadePharmacist.com의 자세한 inforgraphic에서는 단계적으로 우리를 야금 야금 무너뜨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은 다시금 can을 생각해봐야....하지만, 그래도 마시고 싶다! inforgraphic에서는 코카콜라 캔에 들어있는 설탕, 카페인 및 기타 성분이 섭취 후 60분 동안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고 있다. http://www.atchuup.com/how-coke-affects-our-body-in-60-minutes/ 최초 10분...10스푼의 설탕이 당신의 신..

과학 2017.11.08

자살 충동을 가진 사람을 식별, 비극을 미연에 방지하는 AI 개발

자살은 심각한 문제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매년 80만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끊고 있다고 하고, WHO에 따르면 자살은 2015년 세계 10~19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으로 되는 자살, 유럽과 남아시아에서는 사망 원인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자살 충돌을 품고있는 사람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말도없이 갑자기 실행하기 때문에 그것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여겨져왔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뇌의 활동 패턴 중에 생물학적 사인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알려져 왔다. AI에 의한 뇌 영상 기술로, 자살 방지 대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한다. - 뇌의 전기 활동에 나타나는 자살 경향의 유무를 확인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신경 학자 마르셀 저스트 교수는, "최신 연구 성과는 자..

과학 2017.11.05

초음파로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뇌 부활에 성공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 엔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이, 새로 개발 된 비 침습적(피부 절개 등의 수술등을 하지 않고, 생체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초음파 기법을 이용하여 혼수 상태에 있었던 환자의 뇌를 부활시키는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 신기술, 저강도 집중 초음파 진동법 이 25세의 환자는 교통 사고로 외상성 뇌 손상을 입고 있었다. 첫주는 생활을 유지하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처리되었고, 두 주째에 들어가서는 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흥미로운 순간이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려고 했지만, 정말로 기능을 회복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연구를 이끈 마틴 몬티 씨. 그리고 이 순간이야말로, 개입 할 절호의 찬스였다. 몬티 씨의 동료는 저강도 집중 초음파 운동(l..

과학 2017.11.03

요구르트가 남자에게 좋은 이유

"엄마...앞으로 매끼니마다 요구르트를 꼭 주세요~~"혹시 이런날이 오지 않을까? ㅎㅎ 앞으로 남성들은 요구르트를 많이 먹어야 될지 모르겠다. 요구르트는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오늘부터 생각을 좀 달리해야 하지 않을까? 요구르트에게 이런 이상한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아직 완전히 단언할 수는 없지는 그래도 실험용 쥐를 통하여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생물학 실험에서 쥐를 가지고 실험. 실험내용은 A그룹에는 영양가 있는 요구르트를, B그룹에는 그냥 평범한 일반음식, C그룹에는 영양가 낮은 음식... 이렇게 세가지로 나누어서 실험을 했는데...일단 처음에는 비만을 연구하기 위하여 실험을 했는데 약간 엉뚱한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과학 2017.10.31

가려우면 왜 긁을까?

그 이면에는 복잡한 메커니즘이 있었다. "가려움"이라고 하는 것은 어쨌든 곤란한 것이지만, 실은 피부에 대한 손상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가려운"이라는 감각이 어떻게 발생되는지는 과학자들의 오랜 연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명되지 않고 있다. 특히 피부 접촉으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것 접촉과 일으키지 않는 접촉이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도 수수께끼에 싸여 있었다. 그러나 쥐를 이용한 최근의 연구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했을 때 체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가 밝혀졌다고 한다. Science에 발표 된 이 연구 결과는 만성 가려움증(강한 가려움이 다발하는 질환)으로 고생하는 수 천명의 환자 치료의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 View image | gettyimages.com - 털이..

과학 2017.10.24

최근에야 밝혀진 우주에 관한 10가지 수수께끼

우주의 가장자리에 대해 생각하다 잠못든 적이 있는가요? 그만큼 우주는 무한하고 바닥이 보이지 않는 세계인 것이다. 싫은 일이 있어도 우주의 넓이를 생각하면, 미립자 수준의 사소한 것으로 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서는 긍정적인 우주... 모르는 것 투성이 우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과학에 의해 최근들어 일부 수수께끼가 해명된 것도 있다. 그런 우주의 신비 10가지를 알아보자. ■ 은하의 중심에 있는 이상한 물체의 정체 오랫동안 G2로 불렸던 은하의 중심에 존재하는 물체의 정체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어왔다. 당초, 은하수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을 향해 흐르는 수소 가스 구름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블랙홀의 중력에 이끌릴 때와의 거동과는 달랐다. 만약 그렇다면, G2는 궤도상에 남김없이 폭발을 일으키고..

과학 2017.10.20

남녀 뇌의 차이, 이타적인 행동을 할때는 누가 행복?

누군가에게 뭔가를 나눠줄 때, 반대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았을 때, 성별에 따라 그 반응에 차이가 있는걸까? "Nature Human Behavior"에 게재 된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뇌의 보상 체계에 관여하는 영역이, 여성의 경우, 누군가에게 돈을 나눠줄 때에 활발하게 되고, 남성의 경우, 돈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을 때가 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 남녀의 행동 차이를 도파민(뇌의 신경 전달 물질)으로 확인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이타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져있었다. 이번 연구자들의 한 사람인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필립 토부라 씨는 이에 대해, "여성은 사회성있는 행위에 주관적 가치를 두고, 남성은 이기적인 행위에 가치"를 찾는다라고 생각..

과학 2017.10.13

CRISPR 기술에 의한 발견이 유산율을 다운시킬지도 모른다

유전자 편집 기술 인 크리스퍼(CRISPR)는, 인간 배아가 어떻게 발달하기 시작하는지의 하나의 단서를 밝혔다, 이것으로 임신 초기의 매우 중요한 몇 주동안 유산 위험이 감소 될지도 모른다. CRISPR Cas9는, 유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유전적 결함을 수정하거나 제거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왜 일부 배아는 태아로 되는데, 다른 것은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요일에 Nature지에 발표 된 연구가 그 유전적 단서를 전하고 있다. 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영국의 과학자들은, OTC4라는 특정 단백질이 배아 발달 초기 단계에서 형성 및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발견 하였다. 과학자들은 CRISPR Cas9를 사용하여, 발생 며칠 후 인간의 배아에서 OTC..

과학 2017.09.25

2차원의 그림을 3차원 입체로 자동변환하는 연구 진행중

"이차원적인 이미지에서 입체를 예측한다"라고 하는 능력을 AI에 익히게 하면 좋을까? 라고 한것으로,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박사 연구원 인 Christian Hane 씨가 자신의 방법을 이용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인간이 한장의 그림이나 사진으로부터 입체로 객체의 모양을 추측 할 수 있는 것은, 두 눈으로 "깊이"를 인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사진상의 객체를 보았을 때 실제로는 사진에 찍혀있지 앟은 부분을 추리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능력은 개체의 모양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지만, AI에게 같은 일을 수행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미지나 사진이라고 하는 한정된 정보 입력으로 입체를 재구성하는데 사용되는 기본 원칙은 "물건의 모양은 임의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비행..

과학 2017.08.25

왜 과학은 영어가 공통으로 사용되나?

오늘날 게재되는 과학 기사의 98% 이상은 영어로 공표되고 있다. 그런데 이전에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았다. Michael Gordin(과학 용어의 선택에 관한 책을 집필 하는 프린스턴 대학의 과학 사학자)은 "과거 유럽에 하나의 과학 용어가 있었는데, 그것은 라틴어였다". 어쨌든 연구자들은 17세기에 라틴어에서 시작했다. 일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그리고 종교 개혁과 카톨릭 교회에 대한 반응으로, 갈릴레오와 뉴턴은 그들의 모국어로 필기를 시작했다. 일단 라틴어가 과학의 공통어로 자리를 잡았을 때 과학 논문의 언어는 각각의 현지어로 분열해 나가기 시작해가고 있었다. 연구진들은 공통어의 손실이 과학적 진보를 느리게 할 것이라고 걱정 했다. 따라서 19세기 중반에는 3개의 주요 언어가 고정되었다. Gor..

과학 2017.06.22

정자의 "하이킥"을 정지시키는 획기적인 피임약 등장

정자에 "하이킥"을 못하게.... 그런 피임 방법이 미래에 실현될지도 모른다. UC 버클리 팀이 2종류의 식물성 성분으로 정자와 난자의 수정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정자는 자궁을 통해 나팔관으로 이동, 꼬리같은 부분(꼬리)을 채찍처럼 힘차게 차면서 기세를 붙여서 난자에 돌입하게 되어있다. 이 때의 "킥"은 "CatSper"라는 정자의 칼슘 채널이, 난자에서 방출되는 황체 호르몬에 의해 활성화되어 일어나지만, 올리브와 망고에 포함 된 "루페올"과, 트리프테린이나 에스삐니이라산더에 포함된 "프리스티메린"이 그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트리프테린은 한방에서는 피임약이나 관절염 약의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에스삐니이라산더도 파라과이에서는 옛날부터 피임약의 허브로 사용되어 온 역사가 있..

과학 2017.06.12

"명상"으로 생기는 단점 "마경"이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등 IT 업계의 거인이 애용했었다고 하는 "명상"은 뇌를 재생함으로써, 다양한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대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도입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명상에는 좋은 효과뿐만 아니라 "마경"이라고 부르는 나쁜 효과가 숨어있는 것도 알려져 있고, 그 마경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도구가 필요없고 누구나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명상"은, 뇌를 상쾌하게 하고 휴식 상태로 하거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피로 회복을 촉진 하는 등, 우수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 애호가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명상을 하면, 감각이 예리하게 되지 않아 자주 환각이 보이거나 환청이 들리는 등 강박 관념에 습격 당하..

과학 2017.06.08

데킬라를 마시면 골다공증에 좋다?

데킬라의 원료에 포함 된 물질이 칼슘과 마그네슘의 흡수를 높여, 뼈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멕시코 연구진이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골다공증의 새로운 치료의 단서가 된다고도 볼 수 있다. 멕시코 연구 기관 The Center for Research and Advanced Studies(CINVESTAV)의 연구진들은, 쥐에게 데킬라의 원료 인 용설란(블루 아가베)에서 따온 프룩탄을 섭취시켰다. 그랬더니, 프룩탄을 섭취 한 쥐는 섭취하지 않은 쥐에 비해 뼈 형성 촉진성 일것으로 생각되는 단백질 오스테오칼신을 50% 이상 분비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실험 시작 후 8주 후, 실제로 뼈의 직경을 조사 한 결과, 프룩탄을 섭취 한 쥐는 뼈의 직경이 커져 있었다고 한다. 프로젝트를 이끈 Merceds Lopez..

과학 201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