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이 가장 피해를 우려하는 범죄는?

o2zone 2017. 11. 9. 10:45

미국에서는 올해, 사상 최악의 희생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기존의 범죄가 아닌 인터넷을 통한 범죄 피해를 당하는 것이다.



미 조사 회사 갤럽이 미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 1028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은 조사에 따르면, 해킹의 피해를 당해, "개인 정보나 신용 카드 등의 금융 정보를 도난"을 걱정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용"의 피해를 걱정하는 사람도 많았다.




기존의 범죄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줄어들고 있으며, 3번째로 많았던 답변은 "자동차 도난, 주차중인 차 내부 물건 도난"이었다는. 살인과 성폭행과 같은 심각한 범죄를 든 사람은 또한 이들을 크게 밑돌고 있는데, 사이버 범죄에 대한 두려움의 크기는 미디어가 크게 다루는 경향이 많았던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미국인이 가장 피해를 우려하는 범죄>


. 개인 정보, 신용 카드 등 금융관련 절도(67%)

. 신원 도용(66%)

. 자동차 도난 차량 내부 물건 도난(38%)

. 도난(36%)

. 테러 공격(30%)

. 아이가 학교에서 신체적 손상(26%)





. 강탈(25%)

. 가택 침입 강도(23%)

. 증오 범죄(22%)

. 살인(18%)

. 운전중에 공격당하는(18%)

. 동료와 직원에 의한 폭행, 살해(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