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주 전장이 된 제1차 세계 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에 걸쳐 싸운 인류 역사상 최초의 세계 대전이다. 격렬한 싸움의 흔적은 지금도 여전히 그 땅에 남아있는데....
영국인 사진 작가 마이클 세인트몰 씰 씨는, 제1차 세계 대전의 무대가 된 전장의 모습을 담았다.
1916년 프랑스 베르 됭, 베르 됭을 이동하는 프랑스 군인
지금도 분화구가 남아있는 프랑스 베르 됭
프랑스 됭케르크 전장터에 남아있는 적군 정찰용 덤불
1915년 갈리폴리 전투의 무대가 된 터키, 겔리 볼루 반도의 해안. 여기에서는 영국, 호주, 인도 병사가 수없이 흩어져 갔다.
현재의 겔리 볼루 해안의 모습
베르 됭 전투는 제1차 세계 대전의 전요 전투 중 하나. 1916년 2월 21일에 시작하여 양군 모두 7십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고 한다. 프랑스 군의 요새 터.
1917년 솜 전투에서 영국군이 매설 한 지뢰의 거대한 폭발
그 폭발의 처절함은 이런 모습을 남겼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최대의 격전지였던 솜 전투의 무대가 된 프랑스 북부 피카르 디 지방을 흐르는 솜므 강변에는 지금도 거대한 구멍이 남아있다.
뉴 펀들랜드 연대가 독일군의 기관총에 의해 차례 차례 쓰러져 갔다. 프랑스, 솜, 버몬트 하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