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몇 년 전부터 증강현실 테크놀로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에도 독자적인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R은, 현재로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영상에, 디지털 세계의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쿨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이 테크놀로지는, 게임 앱의 "포켓몬 Go"등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만, 향후는 헤드셋의 탑재가 기대되고 있다. 팀쿡 애플 CEO는, 4년전에 AR의 이점에 대해 VR(가상현실)처럼 주변 세계를 차단하는 게 아니라, 현실 공간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또한, 별도로 그는, AR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핵심 테크놀로지이지만, 메인스트림이 되기까지는 아직 발견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