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체코, 파병하는 특수 부대용 미 디저트 텍의 HTI 스나이퍼 라이플

o2zone 2017. 3. 23. 00:29

영국의 국제 군사 정보 회사 IHS 제인은, 체코 국방성이, 군 특수 부대의 해외 파병용으로 미국 유타 웨스트 밸리 시티에 본사를 둔 디저트 테크(Desert Tech LLC)와의 사이에서, HTI(Hard Target interdiction) 스나이퍼 라이플의 조달 계약을 체결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제인에 의한 이 소식은, 지난해 11월 말 체코의 현지 경제지가 보도 한 것과 거의 같은 내용으로되어 있고, 국방부가 제시한 계약 금액은 7,500만 크로네(약 34억원)로, 배럴, 볼트, 매거진 등 .375CT와 .50BMG 탄에 해당하는 전환 키트를 포함한 30세트의 조달에 동의.




또한 계약에는 이 밖에 예비 배럴 × 120세트, 예비 탄약 × 21,000발, 바이 포드 마운트류, 케이스 등도 포함된다고 한다.




디저트 테크의 HTI는 불과 60초 정도로 .375CT, .408CT, .416 Barrett, .50 BMG의 교체를 가능하게 하는 멀티 구경식 불펍 형 볼트 액션 저격 소총.



2,000야드(약 1,800미터) 이상의 장거리 사격에 특화하면서도, 불펍의 특성을 살린 컴팩터 한 디자인 덕분에 라이벌 인 바렛 사의 M107과 비교해도 12인치의 short화를 실현, 동급 최고의 소형 모델을 자부하고 있다.


또한 이 short화에 따라 배럿 제품이 32파운드(약 14.5kg)인 반면, 20파운드(약 9kg) 정도로 경량화도 도모 할 수 있다는.



이러한 경량 컴팩트 화를 실현하여 황폐한 시가지 등의 뒤얽힌 장소에서도 휴대를 용이하게 하고 그 운용 범위의 가능성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