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FM 라디오는 AM 라디오보다 음질이 좋은가?

라디오 방송에는 AM 방송과 FM 방송의 두 종류가 있고, FM방송이 소리에 노이즈가 잘 생기지 않고 듣기 쉬운데... 그 이유는 뭘까?  라디오 방송이 시작되었을 당시, 모든 방송은 AM 방송이었으며, AM 방송에서는 주파수를 일정하게 유지해, 반송파의 진폭의 변화로 음성 신호를 전했고, 나중에 등장한 FM방송은, AM방송과는 반대로 진폭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주파수 변화로 신호를 전달.  사람은 생활의 다양한 장면에서 전파를 발생시키는 기기를 다수 사용하고 있는 것 외에, 환경 등의 영향으로 라디오 방송의 전파는 다양한 노이즈가 올라간 상태에서 수신기에 도달하는 것이지만, 전파에의 노이즈는 대부분의 경우 진폭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AM 방송에서는 복조한 신호에 노이즈가 전해져 버린다.  한편, FM방..

지식 2024.10.15

빌 게이츠 등 성공자들에게 배우는, 내일부터 시작해야 할 3가지 습관

성공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일상의 작은 행동의 축적이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엄청나게 성공한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의도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일 하는 행동이 몇 주, 몇 달, 그리고 경력 전체를 좌우하기 때문에,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은 비밀 방정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며, 열쇠는 단순한 것에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내면을 살펴보자..  ■ 성공을 위한 생활 방식 . 의도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다 성공한 사람은 침대에서 엉금엉금 기어 나와 하루를 아무렇게나 보내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그날의 컨디션을 가다듬는다. 『The 4-Hour Workweek』를 쓴 티모시 페리스는 매일 아침, 침대를 정돈하거나 명상하는 등,..

지식 2024.09.30

유두로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젖꼭지(유두)는, 모유로 육아를 하는 것도 아닌 남성에게는 있어도 없어도 될 것처럼 생각되는 기관이지만, 성별에 관계없이 젖꼭지에는 건강에 관한 중요한 힌트가 숨겨져 있다. 그런 유두에 관한 의학적인 지식이나 알려지지 않은 트리비아를 전문가가 해설하고 있는데....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해부학자는, 자주 젖꼭지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왜 남성에게도 젖꼭지가 있나요?", "젖꼭지가 성감대로 간주되는 것은 왜?"와 같은 질문이라고. ◆젖꼭지와 건강 반 농담 같은 질문은 차치하고, 젖꼭지는 수유 중인 여성에게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젖꼭지에는 유아에 대한 수유에 반응하는 여러 신경이 있으며, 이로 인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의 방출이 촉진되어, 유방으로부터의 모유 분비가 촉진된다...

지식 2024.06.06

비즈니스 리더십 인생 명언 30선

미국 작가, 스티븐 코비 씨가 1996년 출간한 자기계발서 "일곱 가지 습관"은, 전 세계에서 2000만 부 이상을 팔아, 사상 가장 많이 팔린 비즈니스 서 중 하나로, 인생을 풍부하게 하는 명언 30가지를 소개... 1. 먼저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이해할 것을 요구하라.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하려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고....대답을 할 생각으로 들어주고 있는 것. 3. 만약 내가 "하나의 의제나 하나의 주제, 하나의 포인트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어떤 것보다 영혼에 깊이 와닿는 위대한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상황에 관계없이 가장 실용적이고 적절하며 가장 시기적절한 이상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

지식 2024.03.10

편안함보다 안전, 여객기에서 가장 "생존율 높은 좌석"은?

항공기는 자동차 등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상당히 안전하지만, 만일의 경우에는, 어떤 좌석이 안전한지, 어떻게 하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 답은 명쾌하다. 긴급 상황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기체 뒤쪽 중앙부 좌석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하늘 여행은 안전한가? 항공안전네트워크(ASN)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모든 항공사고가 보여주듯, 2023년은 역대 두 번째로 항공사고가 적은 해였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3500만회 비행 중 중대한 사안이 1213건, 사고 134건, 사망사고 5건, 105명이 숨졌다. 항공신용평가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닷컴(airineratings.com )이 지적한 것처럼, 최근 5년간 평균 사고는 1년에 13건 발생했고 희생자는 3..

지식 2024.01.17

잘 듣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누구나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말을 하기만하고, 내 말은 들어주지 않았다"는 경험을 했을 것으로 아는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잘 듣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전문 상담사가 클라이언트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기법에 대해 알아보자. "듣기에 능숙해진다는 것은 공감을 갖는 것"이라고 말들을 하는데, 이 "공감"은 듣는 사람의 스킬 중에서 가장 오해받기 쉬운 것이기도 하다고 한다. 그 오해란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경험한 것을 나도 경험할 필요가 있다 라는 것. 두 사람이 같은 과제나 어려움을 겪어도 전혀 다른 기분이 들 수 있듯이, 상대방과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지식 2023.10.08

"온라인 회의 피로"의 메커니즘과 그 극복 방법?

재택에서 일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줌(Zoom)이나 Microsoft Teams와 같은 영상통화 앱이나 서비스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회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은 편한 것 같지만, 한편으로 "줌피로"라는 말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될 정도로 화상통화를 통한 온라인 회의가 부담스럽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한 "온라인 회의 피로"란 어떤 원인에 의한 것으로, 어떻게 극복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화상 통화 툴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온라인 회의 피로"에 대해서, 미국의 비즈니스 정보 사이트 Axios에서 라이터를 맡고 있는 스콧·로젠버그 씨는, "사적으로나 일에서나 생활의 모든 상황에서 줌을 사용하고 있다", "영상 통화의 근소한 지연이나 시선이 맞지 않는 ..

지식 2023.07.23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매월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1급~3급)과 한꺼번에 지급하는 장애일시보상금(장애4급),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이 있는데.... - 현재 노령연금 등을 지급맏을 수 있는 연령은 단계적으로 상향되어 출생연도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는 연령이 달라진다. 출생연도 노령연금, 분할연금, 반환일시금 등 조기 노령연금 1953년 ~ 1956년생 61세부터 56세부터 1957년 ~ 1960년생 62세부터 57세부터 1961년 ~ 1964년생 63세부터 58세부터 1965년 ~ 1968년생 64세부터 59세부터 1969년생 이후 65세부터 60세부터 ※ 유족연금, 부양가족연금액 지급대상도 출생연도에 따라 지급 연령이 달라짐. - 연금액 산정방법 기본 연금액 × 연금종류별 지급률 + 부양가족연금액..

지식 2023.06.25

10대 소녀가 증명한 가장 아름다운 피타고라스의 정리

미국 수학회에서 두 명의 10대 소녀가 피타고라스 정리에 대해 새로운 증명 방법을 프레젠테이션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응용수학 전문가인 키스 맥널티 씨는 "성별, 민족, 사회인구학적 배경에 관계없이, 기쁨과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성은 달성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 증명 방법 자체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미국 수학회, AMS)에 대해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출신의 10대 소녀인 칼시아 존슨씨와 네키야 잭슨씨의 2명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피타고라스 정리의 새로운 증명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학생이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이라는 특징은 수학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구와는 정반대였..

지식 2023.04.10

짜증을 풀려면 "원숭이와 서커스"? 스트레스 푸는 마법 주문

화가 나거나 짜증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 하지만, 그 감정에 맡기고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대응할지는 본인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분노 조절 장애를 할 수 있을지는 중요한 것이다. 영어로 "Not my monkey, not my circus"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것은 폴란드어 표현으로부터 온 것이고, 짜증이 났을 때 이 말을 외치며 분노를 통제한다고 하는데....왜? ■ "Not my monkey"가 무슨 뜻? "Not my monkey(나는 원숭이가 아니다)"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언동은 자신의 통제 밖이라는 뜻. 바꿀 수 없는 타인에 대해, 언제까지나 초조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 낭비. 하물며, 상대방이 생면부지인 타인으로, 자신의 삶이나 생활 속에서의 중요도가 끝..

지식 2023.03.27

심리학적으로 정확한 "사람의 비밀을 알아내는 방법"이란?

장래에 대한 불안, 학업 부진, 연애 사건 등 누구나 몇 가지 비밀을 가지고 있는 법인데, 그런 비밀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알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콜롬비아 대학 연구팀이 정리했다고 하는데.... 비밀을 밝히는 것에는 "일시적인 안심감을 얻을 수 있다", "친한 사람으로부터의 지원을 얻을 수 있다", "사회적 지원을 얻을 수 있다"라고 하는 메리트가 존재하는 한편, "비밀을 밝힌 사람 이외에 비밀이 확산된다", "비난받는다", "부끄러움을 당한다"라고 하는 디메리트도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이러한 장점이나 단점을 고려한 후 비밀을 밝힐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상기와 같은 메리트&디메리트를 토대로 한 후, 사람은 "비밀을 밝히기 쉬운 사람"에 대해서 비밀을 밝히는데, 비밀을 밝히기 쉬운 사람에게는, "대화와..

지식 2023.01.13

테프론 가공 후라이팬에 흠집이 생기면, "230만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요리로 방출?

"테프론"'의 상품명으로 알려진 불소수지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으로 코팅된 팬은, 표면 마찰이 적고 소재가 잘 타지 않아, 요리사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지만, 그런 불소수지 가공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사용하다가 코팅이 벗겨지면, 엄청난 수의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가 요리에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프론 가공 조리기구에 사용되는 PTFE는, 매우 오랜 기간 동안 환경에 잔류하기 때문에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퍼플루오로알킬 화합물 및 폴리플루오로알킬 화합물(PFAS)"이라는 물질군에 속해 있어, 건강상의 문제가 우려될 수 있다. 이에, 호주 프린더스 대학의 Youhong Tang 씨 등 연구팀은, 테프론 가공 프라이팬을 요리에 가까운 환경으로 만들어, 후라이팬이 코팅에 손상을 입었을 ..

지식 2022.12.24

왜 인간은 웃는가? 웃으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

일상생활의 우연한 순간에 생겨나는 "웃음"은 매우 기분 좋은 것이며, 인생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 인간이 웃는 이유나 그 진화론적인 장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제창되고 있다. Nautilus의 작가 브라이언 갤러거 씨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 지각해서 반 전원 앞에서 "이번에는 왜 지각했어요?"라고 선생님이 물었다. 그때 순간 미소를 지으며 "제 와플이 늦게 구워졌거든요!"라고 했더니 선생님을 제외한 반 친구들을 웃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십 년 뒤 에든버러대에서 진화생태학 교수인 조나단 실버타운 씨의 저서 "The Comedy of Error: Why Evolution Made Us Laugh(왜 그 사람의 농담은 재미있을까?: 진화론으로 읽어내는 유머의 과학)"를 읽고, 그때는 왜 ..

지식 2022.11.19

인간은 왜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까?

사람들은 이상적인 미래를 얻기 위해, "새로운 땅에서 일자리를 찾는다", "파트너와 결혼한다", "사이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와 같은 다양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지만, 많은 연구는 "인간이 우유부단하고 선택지나 확률을 잘못 보기 쉽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도대체 왜 인간은 결단을 잘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결단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과학계 매체 Inverse가 언급. 원래 인간은 무언가를 결정할 때, 선택의 폭을 좁게 제한해 버려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잃고 확률을 잘못 보기 쉽다는 것. 컬럼비아대 심리학자이자 의사결정을 연구하고 있는 캐서린 폭스=글래스먼 씨는 "일반적으로 인간은 확률 정보를 지각하고 사용하는 데 상당히 서투릅니다", "뇌는 실로 많은 것에 적합하지만 불확실성을 이해하는 데는 적합하지 ..

지식 2022.10.09

인간과 늑대....개처럼 유대감이 있을까?

"개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하듯이, 우리 인간과 개는 끈끈한 유대감으로 맺어져 있다고 하지만, 어쩌면 그 유대감은 이미 늑대가 갖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늑대가 인간에 대해 친근함을 표현하는 "애착 행동"이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는 인간과 유대감을 쌓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1만5000년 전 가축화돼, 개가 되기 이전부터 이미 늑대에게 갖춰진 셈이라는. 이 연구는 "Ecology and Evolution"(2022년 9월 20일자)에 실렸다. ◆ 개가 친한 인간에게 애착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애착행동"은 심리학이나 진화학의 용어로 친밀감을 표현하려는 행동을 말한다. 인간의 아이는 혼자 살 수 없으므로, 부모(혹은 양육자)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지식 2022.09.25

개는 냄새로 시간을 인식? 동물의 시간 감각의 신기함

실제로 애완동물을 기르다 보면,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깨우러 오거나, 정해진 시간 조금 전에는 자동 급여기 앞에서 대기하고 있거나 하는 등 "시간을 알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동물들은 시계를 보지 않고 어떻게 시간을 인식하고 있을까? ◆ 개의 시간 간격 인간과 같이 수치적인 시간 개념을 갖지 않는 동물돌은 감각적으로 시간을 포착하고 있는데, 개와 인간의 수명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시간이라도 개와 인간이 느끼는 "길이"는 다르다. 인간보다 신진대사가 빠른 개는 같은 시간이라도 인간보다 훨씬 길게 느끼고 있는데, 인간의 1시간은..... 개에게는 7시간에 해당한다는 설도 있다. "잠시만 집에 혼자 있어줘"라고 하고서 낮에 외출했지만, 개에게는 수십 시간에 이르는 길고 긴 시..

지식 2022.08.31

개의 기분은 꼬리로 알 수 있다? 오른쪽으로 흔들면....

꼬리로 개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중국과학원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개는 낯선 사람에게 익숙해질수록, 꼬리를 흔드는 방향이 오른쪽으로 치우친다는 것. 개의 심정과 꼬리 방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몇 가지 연구 논문이 나왔었지만, 이번에는 AI 딥러닝 기술과 모션 트래커를 구사한, 보다 선진적인 조사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대체 왜 개는 안심하면 꼬리를 오른쪽으로 흔들게 되는것일까? ■ 최신 과학이 개의 마음과 꼬리표시의 방향을 검증 개가 친근함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꼬리"를 흔드는 일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의 연구에 의해, 꼬리를 흔드는 방향에는 치우침이 있고, 개의 기분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개는 기쁠 때, 안심하고 있을 때, 주인과 친구의 개가 가까이 ..

지식 2022.07.27

머리카락 증식과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 전달 분자 발견

우리의 모공 속에는 발모 사령탑이 있는데, 그것이 "모유두"라는 조직으로, 이것이 주위의 "모모세포"에 발모지령을 내림으로써 머리카락이 자라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교 등의 연구진이, 이 발모지령을 전하는 신호전달분자를 휴지기에 있는 인간의 모낭에 주입했더니, 머리카락 성장이 촉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신호전달 분자는 차세대 독두증 치료의 이상적인 후보라고 말하고 있다. ■ 쥐에 인간의 모낭을 이식하고 신호전달분자 주입 신호전달분자 "SCUBE3"는 모유두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분자로, 부근 모낭 줄기세포에 "머리카락을 자라게"라고하는 지령을 전달하는 역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카락이 효율적으로 성장하려면 필수적인 분자이기 때문에, 모유두가 SCUBE3를 잘 ..

지식 2022.07.18

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추위를 타는걸까?

더워지면 사무실이나 집의 거실 등, 여러 명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 에어컨을 켜는 일이 늘어나게 되는데, 같은 방에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데도, 남성은 "이 설정 온도면 덥다"라고 주장하고, 여성은 "이 온도면 너무 춥다"라고 반박하는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왜 남성보다 여성이 추위를 더 타는걸까? 남녀 사이에는 다양한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도 실내 온도에 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온도를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고.... ◆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인 차이 남성과 여성의 체중이 비슷해도, 몸의 열을 발생시키는 근육의 양은 여성이 적기 때문에 남성이 같은 온도에서도 덥게 느끼기 쉽다는 것. 또한 여성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더 많은 지방을 가지..

지식 2022.06.26

건강한 사람의 뇌온도는 몇도일까?

컴퓨터와 자동차 엔진 등 기계는 가동 중 뜨거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한 인간의 뇌도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뜨겁다고 하고, 심부에서는 40도를 넘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그동안, 인간의 뇌온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뇌 모니터링이 필요했기 때문에, 뇌온도 연구는 뇌손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로부터의 데이터에 의존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자기공명분광법(MRS)이라는 뇌 스캔 기술을 통해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건강한 인간의 뇌온도 측정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영국 MRC 분자생물학연구소와 케임브리지대 등의 연구팀은 20~40세의 건강한 피험자 40명을 모집해, 에든버러 왕립진료소의 이미징 시설에서 오전(9시~10시), 오후(16시~17시), 심야(23시~0..

지식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