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발표 될 것이라고 하는 삼성의 플래그십 "Galaxy S7"의 스펙 정보가 AnTuTu 벤치 마크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 되었다고 해외 미디어 G for Games가 10일 보도했다.
G for Games에 따르면, 이번 AnTuTu 벤치 마크 데이터베이스에 "lucky"라고 하는 개발 코드 네임의
삼성 제 미발표 단말기가 새로 발견되어 그 스펙 및 벤치 마크 점수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Galaxy S7 컨셉 디자인>
다음은 이번에 확인 된 lucky의 스펙과 AnTuTu 벤치 마크 점수다.
OS Android 5.1.1 Lollipop
디스플레이 5.7 인치 WQHD (2560 × 1440) 디스플레이
SoC Qualcomm 64-bit 쿼드 코어 Snapdragon 820
GPU Adreno 530
RAM 4GB
스토리지 64GB
메인 카메라 1600 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 만 화소
스펙을 보면 한눈에 플래그십 급 단말기로 개발되는 것을 간파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역시 lucky-LTE라는 개발 코드 네임의 미발표 단말기 정보가 Geekbench 3 벤치 마크
데이터베이스에 확인되었지만, 그 데이터는 탑재되는 SoC는 "Snapdragon 820" 대신 "Exynos 8890"으로
되어 있었다.
<Galaxy S7 컨셉 디자인>
만일 lucky 및 lucky-LTE가 내년 초에 발표 될 예정인 Galaxy S7이라고 한다면, Exynos 8890은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가 소문되는 삼성의 독자 개발 SoC "Exynos M1"일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역시 소문대로 Galaxy
S7에서는 예전처럼 Snapdragon과 Exynos를 탑재 한 "2가지 모델 체제"로 회귀하게 되는 것일까?
또한 디스플레이에 관해서도, 5.7인치라는 "Galaxy S" 시리즈로서는 약간 큰 액정 패널이 채용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Galaxy S7에는 5.2인치와 5.8인치의 두가지 모델이 준비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이번에
발견된 데이터는 "대형 모델"의 것인지도 모른다.
한편, AnTuTu 벤치 마크 테스트에서 lucky 점수에 눈을 돌리면, 조금 재미있는 결과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D 그래픽 처리 성능 및 단일 스레드시의 부동 소수점 연산 성능에서는, "Exynos 7420" 및 "Snapdragon
810"의 쌍방을 명확히 상회하는 기록을 내고 있는 반면, 종합 점수에서는 Exynos 7420의 뒤지는 결과.
종합 점수가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SoC 자신은 물론 메모리 및 스토리지 등의 시험
제작기라서 최적화 부족이 주된 요인이 아닌가 추측된다.
또한, 최근 유출 된 Geekbench 3 벤치 마크 테스트에서 lucky-LTE의 점수는 Exynos 7420과 거의 비슷..
불행히도, 지적되고 있는 lucky가 Galaxy S7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지만, 적어도 삼성이 Snapdragon
820과 Exynos 8890 등 차세대 고성능 SoC를 탑재 한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미국 퀄컴은 10월 중에 Snapdragon 820의 최신 샘플 칩 "V3.X"의 제공을 개시 할 것으로 예측되고,
최종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더 고성능 단말기로 마무리되게 될 것이다.
또한 Galaxy S7에서는 "microSD 카드 슬롯"이 부활한다고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