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미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직업 톱 10

o2zone 2017. 7. 12. 07:47

지난 5월 미국의 실업률은 4.3%로 다운되었고, 5년전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되었다. 일에 종사하는 미국인의 수는 수백만이나 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직업은 뭘까?


포브스는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직업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 노동 통계국과 인구 통계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미국 인구 동태 조사의 데이터를 참조하여, 2015년과 2016년의 상황을 비교. 이 1년 동안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는 직업 톱 10은 다음과 같다.



1위 : 건설 노동자

2위 : 간병인

3위 : 조리사

4위 : 최고 경영자

5위 : 소프트웨어 개발자

6위 : 간호사

7위 : 고객 서비스 담당자

8위 : 매니저

9위 : 엔지니어

10위 : 이발사/미용사




1위는 건설 노동자였다. 지난해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15만 2천명 증가 한 180만명. 미국의 건설 프로젝트의 총액은 520억 달러 늘어난 1조 1600억 달러였다.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경우 학력은 필요없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지식이 도움이되는 것 외에도, 직업 학교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추가 한 훈련을 받은 사람도 있다. 건설 노동자의 연봉 평균값은 3만 2230 달러로 동 업계에서 일하는 미국인의 97%가 남성이다.




2위는 간병인이다. 지난해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14만 5천명이 증가하여 140만명에 달했다.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이 분야의 2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평균적인 일의 증가(7%)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이다.



간병인의 연봉 평균값은 2만 1920 달러지만, 대부분의 다른 직종과 마찬가지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건설업과 마찬가지로 학력은 필요하지 않지만,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자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간병인의 77%가 여성이다.


3위는 요리사이다. 지난해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14만 2천명이 증가해 100만명대에 올라섰다. 톱 10에는 그 외, 전년보다 13만명이 늘었던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근로자수 150만명), 간호사(310만명), 고객 서비스 담당자(240명)이 순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