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과소 평가 된 도시의 하나로, 뉴욕(수도권)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은 미국 내에서도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이지만, 신용 평가회사 피치 그룹에 따르면,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올해 1분기에 10.4% 과소 평가되어 있었다고 한다.
뉴욕의 평균 주택 가격은 동기,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그러나 주민의 평균 소득은 이를 웃돌고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임대료도 상승하고 있다. 즉, 결과적으로 주택 가격은 저렴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가장 저평가 된 도시는 북동부와 중서부에 있는 디트로이트,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신시내티의 5개 도시이다. 피치는 어느 시장에서도 주택 가격은 모두 적정한 수준으로 돌아 가야한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전망을 표하지 않았다.
- 5개의 지표로 평가
피치는 이 조사에 있어서, 행정 예산 관리국(OMB)이 정의하는 핵심 기반 통계 지역별로, 2017년 1분기 명목 소득과 인구, 실업률, 임대, 주택 가격(평균값)을 전년 동기와 비교. 각 지역의 주택 시장 가치를 산출했다.
1. 디트로이트(미시간)
저렴도 : 11.7%
주택 가격 : 22만 5200 달러(디트로이트 만 2016년 회계연도의 평균)
명목 소득 : +4.78%
인구 : + 0.01 %
임대료 : + 0.88 %
실업률 : + 6.27 %
주택 가격 : + 6.52 %
2. 뉴욕(NY)
저렴도 : 10.4 %
주택 가격 : 38 만 6000 달러
명목 소득 : + 3.59 %
인구 : + 0.19 %
임대료 : + 0.84 %
실업률 : -12.63 %
주택 가격 : + 5.33 %
3. 필라델피아(펜실베니아)
저렴도 : 4.4 %
주택 가격 : 20 만 9000 달러
명목 소득 : + 5.24 %
인구 : + 0.15 %
임대료 : -0.47 %
실업률 : -10.89 %
주택 가격 : + 4.08 %
4. 시카고(일리노이 주)
저렴도 : 4.1 %
주택 가격 : 22 만 8600 달러
명목 소득 : + 3.58 %
인구 : -0.17 %
임대료 : + 0.62 %
실업률 : -14.02 %
주택 가격 : + 4.18 %
5. 신시내티(오하이오)
저렴도 : 3.6 %
주택 가격 : 14 만 5400 달러
명목 소득 : + 4.49 %
인구 : + 0.46 %
임대료 : + 2.11 %
실업률 : -1.83 %
주택 가격 : + 4.39 %
미국의 평균은 다음과 같았다.
주택 가격 : 23 만 2100 달러
명목 소득 : + 3.66 %
인구 : + 0.82 %
임대료 : + 1.83 %
실업률 : -6.88 %
주택 가격 + 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