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디어 G for Games는 15일(현지시간), "Project Valley"란 명칭으로 알려진 삼성의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내년 1월에 등장 할 전망이라고 전하고 있다.
올해 3월 삼성에 의해 "2016년 내에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출시" 계획의 존재가 공개 된 후 5월에는 그
단말기의 개발 코드 네임이 "Project Valley" 내지 "Project V"가 될 것이라고 하고, 이 단말기는 아주 야심적인
컨셉으로 한 제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한편, 그 자세한 내용은 거의 밝혀져 있지 않고, 구체적인 정보가 전해진 것은 올해 5월말이 마지막이었다.
그러나 결국 이번 Project Valley의 등장시기 및 일부 사양 정보에 대해 새로운 정보가 유출 되었다는.
현재 삼성은 각각 "Snapdragon 620" 및 "Snapdragon 820"을 탑재 한 2개의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두 모델 공통으로 3GB의 RAM과 microSD 카드 슬롯을 구현하는 것 외에 배터리에 "비" 착탈식의 것이 채용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2016년 1월 경에 등장 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그 시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제품
발람회 인 "CES 2016"의 개최 시기이기도 하므로, 어쩌면 Project Valley는 그 때 발표 또는 시연, 혹은 일부의
관계자에게만 비밀리에 공개될지도 모른다.
"접는다"라는 것은 매우 흥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접을 수 있는 그 자체가 아니라, 접음으로써 장점과
새로운 이용 방법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제시 할 수 있는지가 이 새로운 장르의 스마트폰 평가와 운명을 크게
나누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획기적으로 그 뭔가가 있다면....아이폰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기회가~~
팡파르와 함께 발표 되었던 "Galaxy S6 edge"에 탑재 된 듀얼 에지 스크린은 삼성에 의한 "기술력의 어필"
적인 측면이 강했고, 그 장점과 매력이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Project Valley는 과연 어떤 기능을 갖춘 단말기로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또 그 기술력 만큼 다른 면에서 받쳐주지 못한다면 여태 나왔었던 Galaxy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그냥 그렇고 그런 스마트폰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