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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얼굴 인증 시스템, 첫 데모에서 실패?

o2zone 2017. 9. 14. 07:42

Apple은 iPhone X(X는 "텐(10)"이라고 부른다)를 우리시간으로 13일 발표했다. 이 최상위 모델로, 애플은 스마트폰의 미래를 제시했는데...뭔가 좀 매끄럽게 진행은 되지 못한것 같다.


홈 버튼과 Touch ID를 없애고, 새롭게 얼굴 인증 기능 인 "Face ID"를 iPhone X에 탑재...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에 얼굴을 맞추면, iPhone X는 사용자를 인식하여 잠금을 해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12일(현지 시간) 행사장에서, 이 회사의 부사장 인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씨가 실시한 데모에서는 얼굴 인증에 실패했었다는. 그래서 대신에 그는 암호를 입력하여 잠금을 해제....


"다시 해보자"라고 그는 무대에서 말했었다는 것. 자신의 잘못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느낌이~~




하지만, 영상을 검토 한 사용자 중 일부는 페더리기 씨의 실수가 아니라, 하물며 Face ID의 오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iPhone X는 분명히 재시작해 버렸고, 얼굴 인증 기능이 작동하기 이전에 먼저 암호를 입력해야 되었다는 것.



애플에 따르면, iPhone X는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얼굴을 파악하고, AI(인공 지능)에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Windows Hello와 비슷하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2015년 얼굴 인증 기능을 Surface에 탑재했었다.




애플은 Face ID를 테스트하기 위해, 할리우드의 특수 효과 전문가의 협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페더리기 씨는 무대에서, 좀 무시 무시하고 매우 리얼하게 재현 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리얼한 얼굴도 Face ID를 깰 수 없다고 설명.



그는 매우 닮은 얼굴의 사람이 Face ID를 깰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그 확률은 100만분의 1이라는 것이다.


애플은 앞으로 Face ID나 Touch ID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만약 이 첫 번째 노력으로 계속 결함이 있을 경우에, 애플은 Face ID의 보급에 고생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