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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시리아에 보냈다는 "터미네이터 2"는?

o2zone 2017. 11. 1. 07:45

러시아 탱크 지원 전투 차량 "터미네이터"의 구매에, 여러 나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미디어 스푸트니크가 보도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 양국이, BMPT-72, 일명 "터미네이터 2"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2는 6월 후반, 시리아에서 시험 운용으로 보이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FBI는 현재, 스푸트니크가 "러시아의, 사실상의 선전 매체"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이번 보도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터미네이터는 주목할 만하다. 그 성능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 BMTP-72, 일명 "터미네이터 2"는 2013년에 공개되었다.



▲ 주요 용도는 시가지 전투에서 전차의 엄호. 대전차 무기에 의해 러시아 탱크가 큰 타격을 입었던 아프가니스탄과 체첸에서의 교훈으로 태어났다.



▲ 30mm 기관포 2문, 아타카-T 대전차 미사일 4문, 7.62mm 기관총 등 다양한 무기를 장비.



▲ 30mm 기관포 발사 속도는 분당 800발, 사정 거리는 4000야드(약 3.7킬로미터). 아타카-T 대전차 미사일은 두께 2피트(약 60센티미터)의 장갑을 관통.





▲ 야간 암시 장치, 레이저 거리 측정 장치, 고급 미사일 유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다수의 무기를 자랑하지만, 다른 지원 전투 차량과 차별화 된 특징은, 포탑의 높이



▲ 포탑의 높이를 알 수있다.



▲ 포탑의 뒷면



▲ 터미네이터 2의 승무원은 3명. 초대 터미네이터는 5명



▲ 초대 터미네이터는 90년대 후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초대와 터미네이터 2의 주요 차이점은, 초대 터미네이터는 다른 공격뿐만 아니라, 차체의 좌우에 30mm 자동 유탄 발사기가 1문씩 장착되어 있다. 또한 초대 터미네이터의 차체는 T-72전차로부터 유용한 고가의 것들이다. 포탑에는 아타카 대전차 미사일이 수직으로 장착되어 있다.





▲ 한편, 터미네이터 2는 경량화, 저비용 화를 도모, 운영은 쉽게되었지만, 화력은 감소되었다. 초대는 한 번에 3개의 목표를 공격 할 수 있었지만, 터미네이터 2는 하나만...



▲ 하지만 시리아에서 목격 된 터미네이터 2는 실전 배치 가능한 유일한 차량으로 보도되고 있다.


터미네이터 2는 판매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러시아는 제3세대가 되는 터미네이터를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터미네이터 2는 사진의 이 한대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T-15, 일명 터미네이터 3. 아르마타 일반적인 전투 플랫폼(Armata Universal Combat Platform)을 사용한 최신 차량.


T-14 전차를 포함 한 이러한 아르마타 시리즈(아르마타 일반적인 전투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는 아직 프로토 타입으로만 양산되고 있지 않다. 심지어 어떤 차량이 아르마타 시리즈 인지도 불분명하다. T-15 터미네이터 3의 성능도 불명. 하지만, 이 T-15가 정말 터미네이터 3라고 한다면, 무장은 30mm 기관포 뿐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