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희게 되는 원인은 노화와 유전, 생활습관 등 다수 있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의 뿌리쪽에 있는 멜라노 사이트에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져 머리카락에 새카맣게 칠한다. 그러나 멜라노 사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 머리에 색을 칠할 수가 없어 백발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특히 일상적인 식습관은 백발에 깊에 관련되어 있다. 영양 밸런스가 편중되어 있으면 멜라노 사이트가 영양 부족이 되어 색소를 만들수 없게 되어 버린다. 백발을 예방,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 중에서, 특히
멜라노 사이트에 관계가 깊은 영양소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 멜라노 사이트를 활성화 하는 "요오드"
미네랄이 있는 요오드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노 사이트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멜라노 사이트의 기능이 둔해지고 색소가 만들어지지 않게 되어 버린다.
요오드는 미역이나 김,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 톳 등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외식을 주로하는 사람은 된장국이나 해초 샐러드 등을 의식적으로 먹도록 하자.
그러나 백발 예방을 위해 해조류와 톳에 너무 치우친 식사는 추천 할 수 없다.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버리거나 또한 요오드는 과잉 섭취해버리면 갑상선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는 식사가 이상적이다.
■ 멜라닌 성분 "티로신"
티로신은 아미노산의 일종 인 필수 아미노산이며, 피부나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의 원료가 된다. 기타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티로신의 양이 감소하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방해하고 백발이 되기 쉽다.
티로신은 치즈와 콩, 두부, 바나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티로신은 구리 미네랄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콩, 두부에는 구리 미네랄도 포함되기 때문에 백발 예방에 딱 맞는 재료이다. 기타, 간, 벚꽃새우, 오징어, 주꾸미, 참깨, 코코아, 홍차 등도 구리 미네랄을 많이 포함한다.
요오드 뿐만 아니라 백발을 예방하기 위해 치즈와 콩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 밸런스를 생각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의 두가지 이외에도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신진 대사 촉진에 효과적인 비타민 E등 균형 있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가 한쪽으로 치우치기 쉽상인 사람은 영양 밸런스를 의식하는게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