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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미국의 M&A 시장의 호조가 계속 될 3가지 이유

o2zone 2017. 12. 20. 11:09

2017년은 M&A의 한 해였다.


반도체 메이커의 브로드 컴(Broadcom)은, 퀄컴(Qualcomm)을 100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현된다면 테크 기업 인수 사상 최대 규모. 9월에는 미국 항공기 엔진, 기계 대기업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United Technologies)가 미국 항공기 전자 부품 업체 인 로크웰 콜린스(Rockwell Collins)를 300억 달러 이상에 인수하기로 합의. 11월 하순에는 패스트 푸드 체인 "Arby"를 소유하고 있는 로크 캐피탈(Roark Capital)이 버팔로 와일드 윙스(Buffalo Wild Wings)를 약 2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자산 관리 회사 로버트 W 베어드가 집계 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2017년 M&A 시장은 활황으로, 그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1조 달러에 달할 것 같은 기세다. 6년 내내 저조가 계속되다가 1조 달러대에 편승한 것은 이제 4년 연속....


이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회사의 투자 은행 팀은 2018년은 더욱 성장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그 주된 이유는 다음의 세가지다.


1) PE에서 지원을 받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베어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PE의 지원을 받고있는 미국 기업의 수는, 2011년에서 2017년에 30% 이상 늘었다.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7000건을 넘는다.




PE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자연과 M&A에 관련된 것이 많기 때문에, 이 동향에 의미가 있다고 베어드는 말한다. 이러한 기업은 유동 자산의 상황과 PE가 회사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싶은가? 구매자도 판매자도 될 수 있다.


PE는 금융 완화로 막대한 혜택을 받아왔다.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는 드디어 지갑을 조이기 시작했지만, PE는 지금까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그것을 M&A에 쏟아왔다. FRB가 긴축에 들어가 크게 늘었던 대차 대조표를 축소하려고하고 있다고는 해도, 그 과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자금 조달을 방해하는 것을 없을 것이다.



2) 특정 산업의 힘있는 중국 구매자의 존재


중국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M&A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2018년 아웃 바운드 안건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베어드는 보고있다. 회사는 매도 측의 과정에서 경험한 자신의 에피소드를 들어, 중국의 구매자는 여전히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정 섹터를 선호하는 것 같다.




"중국의 복수의 구매자가 규모가 큰 협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전략적 구매자와 PE가 소비재 및 교육, 여행 관련 분야에서 M&A를 성립시키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보아왔다"라고 베어드 투자 은행팀은 말한다.


또한, 회사는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 한 가이드 라인을 언급, "펀더멘털이 양호한 상태이고, 전략적 논리에 부합"한다면 아웃 바운드의 M&A도 장려한다는 취지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3) 구매자 간의 치열한 경쟁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FRB에 의한 금융 완화의 부작용으로 다양한 기업 및 PE가 윤택 한 수중 자금을 갖게 한 결과, M&A 경쟁이 격화, 인수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은, 시장 사이클의 현 단계에서는 일부 기업이 피할 수 없는 난국에서 자신을 지키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베어드는, "성장률이 높은 중견 기업과 다음의 불황에 대비해 수비를 굳혔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둘러싸고 전략적 구매자와 PE가 경쟁함으로써(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업이 관련 M&A는) 2018년에도 계속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