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ber와 벨 헬리콥터가 구상하고 있는 "에어 택시"의 비전

o2zone 2018. 1. 11. 22:48

가까운 미래에 실현 될지도 모르는 "하늘을 나는 택시"로 연결되는 기체의 실물 크기 모형을, 배차 서비스 업체 인 우버(Uber)와 헬리콥터 대기업의 벨 헬리콥터가 공동으로 개발, CES 2018의 회장에서 발표했다.



비행 가능한 에어 택시의 모형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펠러 등이 장착되지않았고, 어디까지나 기체의 내장에 대해 소개 및 에어 택시의 유사 체험을 해달라고 하기위한 모형으로 되어있는 것 같다. 또한, CES의 회장에 헬리콥터 관련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



기내에는 4명이 탑승 할 수있는 시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실제 타보면 진짜같은 분위기는 날 듯하다.



조종석과 같이 형성되어 있으며, 바로 조금만 손보면 바로 날아가 버릴 듯....앞쪽 시트 사이에 조종간이 장착되어 있지만, 장래적으로는 완전 자동 모드로 승객을 태우고 비행 택시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시트에는 VR 헤드셋 "HTC Vive"가 준비되어, 방문자가 실제로 시트에 앉아 에어 택시 운항을 유사 체험 할 수 있다. HTC Vive로 체험 할 수있는 것은 "골프장으로의 이동" 또는 "회의를 위해 이동" 등 3가지 상황에서, 기내에서는 비행 중 풍경 외에도 제어판에 뉴스를 표시하고 읽을 수 있으며, 걸려 온 전화를 받고 대화를 하거나 등등 데모를 체험 할 수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차보다 이동 시간을 45분 단축 할 수있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나오고, 에어 택시의 장점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벨 헬리콥터의 웹 사이트에서도 기체의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벨이 만들었을까, 어딘지 모르게 헬기에 가까운 형상의 에어 택시. 이 기체에 어떤 프로펠러가 장착되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판되고있는 드론 같은 고정식 멀티 콥터 또는 "V-22 오스프리"와 같은 틸트로터 형으로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기체의 좌우는 슬라이드 문 타입으로 승하차가 쉽다는 것.



기내에는 마치 4인승 SUV와 같은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앞 좌석에는 조종간을 배치. 이것은 에어 택시의 도입 로드맵을 고려한 것으로, 우선은 파일럿이 조종하는 에어 택시의 등장, 그리고 그 후는 AI의 자동 조종에 의한 택시 서비스, 라고하는 흐름을 도입 한 것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앞 좌석의 눈 앞에 펼쳐지는 콘솔에는,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것일 수 있다. 조종사의 조종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승객 중심의 용도로 뉴스나 메일을 보거나 전화,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의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자동 조종 장치가 실현되었을 때는, 이런 식으로 전면 스크린을 사용하여 정보를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 같다.



이 모형의 재미있는 부분은, 자동차의 모형과는 달리 우선 내부 형태로 되어있다는 점. 유저에게 에어 택시의 이미지와 혜택을 전달하는 것으로 요구 사항을 발굴하고 동시에, 개발 측에 명확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되어있는 것 같다.


CES 2018에서는, 실제로 비행 구조와 제어 시스템, 기체의 스펙 등은 발표되지 않은 상황. 일반적인 헬리콥터와 같은 터보 엔진은 탑재하지 않고, 대형 배터리와 소형 발전기를 탑재하고 모터로 프로펠러를 구동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에어 택시의 실현에는, "안전"과 "소음"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안전성에 대해서는, 기존의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시스템의 중복 등으로 신뢰성을 높일 방침 인것 같지만,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활동중인 단계 인 것으로 알려졌다.


헬리포트에서 발착하는 헬리콥터와는 달리 거리에서 이착륙을 자주하게되는 에어 택시의 경우는, 특히 정숙성이 중요하다. 게다가 지금 Uber의 자동차가 거리를 달리는 감각으로 에어 택시가 하늘을 날아 다니게되면 소음 문제는 확실히 큰 과제가 될 것이다. 벨도 그것은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 같고, 정숙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