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집트에서 발견 된 수수께끼의 운석, 어디에서 온 것일까?

o2zone 2018. 3. 19. 06:48

이집트 남서부, 리비아 사막에서 1996년에 발견 된 이 운석은, 매우 수수께끼의 물체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태양계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크게 흔드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


이 돌은, "히파티아 스톤"으로 알려져있다.



4세기 그리스의 세계 최초의 여성 철학자이며 수학자, Hypatia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크기는 몇 센티미터, 짙은 그레이 색상의,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특색도없는 돌이지만, 지구상, 아니 우주에서도 미지의 물질로 되어있다. 히파티아 스톤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 일반 운석에는 없는 구조를 가진 히파티아 스톤


대부분의 행성, 알려진 운석은 실리카(규산염) 광물및 소량의 탄소를 포함하는 것이지만, 히파티아 스톤은 보통 탄소와 거의 정반대의 구조를 하고 있고, 대부분 규소가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더 이상한 것은, 우리의 태양계가 있기 전에 존재 한 우주 쓰레기의 주성분 인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 외계에서 온 것인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 버그 대학의 지질학자로, 히파티아 스톤의 연구원이기도 한 조지 베루야닌은, 이 독특한 구성은, 우리의 태양이 태어나기 전에, 즉 외계의 것을 기원으로 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히파티아 중에는 이러한 3요소 입자의 비율은 서로 지구 또는 알려진 운석에서 계산 된 것과는 전혀 달랐고, 이러한 함유물 자체는 이 태양계 내에서 독특한 것이다.



우리는 니켈, 인, 철 입자는 모암(돌기)안에 있기 때문에, 태양계가 태어나기 전에 생긴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히파티아의 성분 구성이 태양계의 것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것이다.




지구의 대기권과 지표에서의 충돌과 같은 충격으로, 그러한 "원래부터 있던 물질"이 변화 한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그럼 이 돌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 기원은 아직 모른다. 태양계의 먼 저편에서 온 혜성이나 운석의 가능성도 있지만, 이 돌을 아직 완전히 연구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 구성물은 명확하지 않다.


만약 이것이 태양계의 어딘가에서 온것이라면, 태양계의 형성 과정의 현재 이해 자체를 완전히 뒤집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 매우 흥미로운 돌 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