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약을 매일 먹는 것은 무용지물? 일주일에 한 번 먹는 약물 개발중

o2zone 2018. 2. 5. 16:05

약을 매일 먹으면, 언젠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이것이, 에이미 셜먼(Amy Schulman)씨가 CEO로 있는 신생 기업 "Lyndra(린드라)"의 비전이다. 린드라는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나는, 손자가 "모르겠다. 왜 할머니는 매일 약을 먹는거야?"라고 물어보는 세계를 상상하고 있다. 내가 조부모와 전화의 자동 응답기가 필요한지 필요없는지에 대한 언쟁과 같이, 손자들은 약을 매일 먹는게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연간, 추정으로 1000억 달러의 의료비가 처방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는것으로 낭비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먹는것을 잊어버리거나, 약물의 장기적인 복용으로 효과가 손실되거나 HIV와 같은 약물이 효과가 없게되어 버릴 수도 있다.




Lyndra는, 게이츠 재단(MIT)의 밥 랜거(Bob Langer) 교수가, 장기적인 효능을 가진 말라리아 예방약 개발로 지원을 받은 후, 2015년에 창업했다. 2017년에는 인간의 임상 시험을 위해, 2300만 달러를 조달하고 있다.



이 약의 기술은, 향후 다양한 치료에 사용되는 것이다. 단, Lyndra는 현재, 여러분야에 한정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 회사 아라간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신경 질환 및 행동 장애 외에도 당뇨병이나 순환기 질환에 대한 보다 긴 효력을 갖는 치료제의 개발 등이 이에 포함된다.


1월에는 동물을 사용한 실험에서 HIV의 일반적인 약물 복용을 매일하던 것을, 매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는....




- 불가사리 형의 약이 바뀌는 약물 치료의 본연의 자세


효과가 1주일 지속되는 약물은 일반적인 비타민 제나 캡슐과 외형은 변하지 않는다. 차이는 내용이다.



"많은 훌륭한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한 번 찾으면, 대답은 정말 간단하다"라고 셜먼 씨는 말한다.


약물 치료를 보다 인간의 삶과 일치하려고 시도하는 기업은, Lyndra 만이 아니다. 매일 먹는 약을 한 달에 한 번 또는 두 번 주사로 대신하거나 장치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침략적이고 간단한 처방약 이상으로 의학적 주의를 요하기 때문에, 각각 과제를 안고있다.


특히 HIV에 대해서는, 주사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한정되어 있다고 셜면 씨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