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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노트북 출하량 1억 6470만대, 세계 1위는?

o2zone 2018. 2. 13. 12:20

전세계 노트북 출하 대수에 있어서, Apple은 2017년에 ASUS를 제치고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시장 조사 기관이 보고했다.


- 상위 6개 브랜드의 점유율이 89.1%를 차지



시장 조사 기관 인 TrendForce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1억 6,470만대로 전년 대비 2.1% 증가를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2018년에는 출하 대수 상위 6개 브랜드의 점유율이 89.1%에 달해, 다른 브랜드의 점유율은 더욱 축소 될 전망이라고 한다.


샤오미와 화웨이는 중국 국내에서는 출하 대수를 늘리겠지만, 해외에서는 어디까지 시장을 확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




- HP는 최고를 유지



브랜드별로 보면, 최고 톱은 HP로 2017년 출하 대수 4,000만대를 넘어, 전년 대비 10.5% 증가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2018년에도 계속 선두를 지킬 것으로 TrendForce는 예상하고 있다.


2위의 Lenovo의 2017년 노트북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4.9% 감소되었다.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매출이 증가했지만, 2017년 1분기의 부진을 나머지 3분기에도 회복하지 못했다고 TrendForce는 보고있다.


북미 정부 기관과의 계약과 Chromebook의 성장에 힘입어 3위의 Dell은 2017년에 전년 대비 출하량 0.5% 증가했다.


- Apple, ASUS를 제치고 세계 4위



상위 6개 브랜드 속에서 전년 대비 18% 증가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 Apple이다. 여기에는 2017년에 출시 된 12인치 MacBook, 13인치 MacBook Pro의 Touch Bar가 있는것과 없는 것, 15인치 MacBook Pro의 Touch Bar 있는 것의 총 4가지 모델이 크게 공헌 한 모양이다.




이에 따라, 2017년 세계 노트북 시장에서 Apple의 순위는 ASUS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TrendForce는 올해 Apple은 보다 더 점유율을 늘리고 두 자리대에 올려, ASUS와의 차이를 더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ASUS는 낮은 수익 모델의 생산량을 감소



ASUS는 최근 제품 전략에서 레버리지를 도입하고, 이익이 적은 모델의 생산 대수를 줄이고 있다. 그 결과 전체 출하량도 감소했고, 2017년의 순위는 5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Acer는 Chromebook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2017년 북미 시장에서 노트북 출하량 0.6%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 시장에 동사의 점유율은 8.0%였다고 TrendForce는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