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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효율과 높은 품질을 겸비 한 신세대 스포츠카

o2zone 2018. 4. 15. 10:34

베를린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면, 구 동독의 아름다운 도시에 도착한다. 16세기에는 독일 굴지의 도시로 발전했던 라이프치히는, 괴테가 학창 시절을 보냈던 도시이며, 시내에 있는 메도라 파싸즈에 있는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술집이 현존하고 있다.



포르쉐가, 창업 한 슈투트가르트 뿐만 아니라, 이 땅을 제2의 생산 거점으로 한 것은 2002년. 포르쉐 최초의 SUV "카이엔"을 시작으로 불과 1270대라는 제한된 숫자만 생산 된 "카레라 GT"를 세상에 내놓았다. 2009년에는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세단의 초대 "파나메라"를, 13년에는 "마칸"을, 그리고 연속적으로 생산 대수를 늘리고 있다.




2대째 인 "파나메라"가 데뷔 한 시점에서는, 바디의 생산 및 도장, 테스트 과정까지 갖춘 일대 생산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5만 6000㎡ 부지에 최신의 생산 설비가 갖추어져, 미래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인더스트리 4.0에 준거 한 "연결 공장"에 의해,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일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품종 소량 생산에 대응하고, 높은 효율로 고 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야말로 포르쉐가 지해 해 온 것이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자세는 포르쉐의 전통이며, 그 사상은 "파나메라 4E"에 탑재되어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에도 할용되고 있다. 운전석에 앉아 스타트 버튼을 눌러도, 즉시 엔진은 가동되지 않고, 미터가 커져 시스템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전기 모터만을 사용하고 조용하게 달리는 것도 자랑 할만하고, 정작 고속도로에 올라가 가속 페달을 밟으면, 2893cc의 V6 터보 엔진이 잠에서 깨어 이것이 스포츠카였다는 사실을 순식간에 알려준다. 



감성만으로 자동차를 이야기하면, 포르쉐 전통의 "911"을 추천하겠지만, 고효율을 추구하고 고품질을 고집해온 포르쉐 인텔리전스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는 최적의 솔루션의 하나가 될 것이다.


구동 형식 : AWD

길이 : 5050mm

전폭 : 1935mm

전고 : 1425mm

최고 출력 : 462ps / 340kW

가격 : 1억 4천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