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6가 출시되자 마자, 세계 각국에서는(1차출시국) 다양한 내구성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iPhone 6s.
그런 와중에 끓는 물에 투입하여 내구도를 측정하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은 공개하고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20만번의 액세스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이렇게 까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iPhone 6s를 끓는 물에 집어 넣어 삶는 시도가 재미있다는 것 때문만이
아니다. 삶아 낸 뒤에도 불구하고, iPhone 6s가 정상 작동하기 때문이다.
최신 가제트를 "학대"하는 것으로 유명한 TechRax가 이번에는 iPhone 6s를 끓는 물에 삶아보았다라는 것이다.
스톱워치를 동작시키고 기세 좋게 보글 보글 끓는 물에 iPhone 6s를 투입, 7~10초 정도 지나면 화면이 블랙
아웃으로 되어버린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여기에서 전원을 켜면 "온도가 너무 높습니다. 냉각하십시오"라고,
마치 온도 이외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표시가 된다.
냉장고에 넣어 차게하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제대로 작동하는 iPhone 6s.
납득이 가지 않았던 것일까...TechRax는 여러번 iPhone 6s를 온수와 냉장고 사이를 왔다갔다 했지만, 여러 번 반복
해도 iPhone 6s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Xperia 및 Galaxy 시리즈처럼 일부 사용자로부터 iPhone 6s에 방수 기능을 원하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그러한
사용자들의 말을 애플이 들었을까? 끓는 물에 집어넣어 꺼내도 정상 작동되는 것을 보니.....
iPhone 6s는 기존 모델보다 밀폐성이 향상되어 있는지 여부는 의문이지만, 동영상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부디 목욕탕에 가서 일부러 집어넣지 말도록....
동영상 보기 : Youut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