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아기의 이상 유무를 신속하게 감지하는 AI 시스템

o2zone 2019. 9. 12. 16:34

말을 못하는 아기의 컨디션 불량이나 사고를, 재빨리 간파 할 수는 없을까?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라도 그런 소원을 생각하고 있을 것인데, 인공지능(AI)이 해결해 줄날이 올지도 모른다.



9월초, 해외 각 언론이 보도 한 바에 따르면, 구글이 아기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상 행동을 발견했을 때 부모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술을 개발, 이미 특허를 신청했다고한다. 특허의 내용은 아기의 눈과 동작 또한 소리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고화질 동영상 감시 장치와 AI 엔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허 신청된 시스템에서는, 여러가지 요소에서 아기의 "불편함"을 판단한다.




예를 들어, 아기가 몸을 몇번이나 뒤척인 경우, 너무 덥거나, 너무 춥거나 등과같은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호가 되는데, 그것을 시스템이 판단하는 것이다. 또한 동공과 홍채 등을 관찰하고 아기가 일어났는지, 자고 있는지 등 각성 수면 상태를 파악할 수있다.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일 아기가 불편한 상태라고 판단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구조다.



또한 이 시스템은, 구글이 주력 할 것이라고 되어있는 "베이비 테크"의 범주에 속한다. 구글의 모회사 인 알파벳의 생명 과학 연구 조직인 Verity는 Logitech과 제휴. 올해 7월에는 "Lumi by Pampers"(P&G)는 스마트 기저귀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것은 아기의 수면 상태와 기저귀의 상태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아기를 부모와 떨어져 별실에서 잠재우는 습관이 있어, 위와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의 베이비 테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는 견해도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기본적으로 아기와 부모가 행동을 함께하는 습관이 있지만....



하지만, 핵가족 화가 진행되어, 조부모나 친척, 또한 지역 사회 등 "아기를 보는 눈"이 줄어들고있는 것도 사실. 육아 세대의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기술 및 서비스는 수요가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 아기의 컨디션이나 상태를 정확하게(인간 이상)  "가시화"한다는 컨셉은 우리나라의 관련 비즈니스 시장에서도 응용, 어레인지의 폭이 있을 것이다.


장래적으로는, 아기와 어린이의 안전을 지겨보는 역할은 AI가 담당한다고하면 과장일 수도 있지만, 하나의 도구로 활용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