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나 작업을 할 때, BGM을 들으면서 진행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한편,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은 집중하지 못하고,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공부하는 동안 BGM을 들으면 문제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울런공 대학의 심리학자 인 티모시 바이런 씨가 대답했는데....
"모차르트의 곡을 들으면 수학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적이 오른다"라는 설이 제기되었고, 이 설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1993년에 발표되었다. 그에 따르면, 실제로 모차르트의 곡을 듣는것으로 성적 향상에 대해 인정했지만, 수학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는 할 수 없었다라는 것으로, "단순히 음악을 듣고 릴렉스했을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또한 2006년에 발표 된 연구 논문에서는, 10세와 11세의 어린이들에게, 모차르트의 곡과 브릿팝 밴드의 블러의 노래를 들려주어 인지 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에게 친숙하지 않은 모차르트의 노래보다, 블러의 노래를 들었던 때가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음익을 즐기는 것으로 인지 능력이 높아진다"라는 결과가 도출 된 것으로, 연구팀은 같은 효과를 "블러 효과"라고 명명하고 있다.
바이런 씨에 따르면, 사람은 공부할 때, 위킹 메모리(작업 기억) 인 뇌 속에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한다. 1989년 연구에서는, BGM으로 음악, 특히 보컬이 있는 노래를 듣게되면, 작업 기억이 악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보다 내성적인 사람은 특히 자극되기 쉽고, 음악을 통해 집중력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한다.
그러나, 2017년에 실시한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워킹 메모리 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BGM을 들으면서 작업을 하면 효율이 오른다"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2011년에 발표 된 연구에서는, "음악을 듣고 있는가"가 아니라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지"에 주목하여, 내용과 실적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성능이 저하 한것은, 템포가 빠르고, 시끄러운 음악을 듣고 있었던 경우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런 씨는 "공부하는 동안 음악을 듣는 것은 아마도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면서, 다음의 4가지 점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있다.
. 음악을 듣고 휴식을 취한다
. 음악의 템포가 너무 빠르지 않고, 또한 소리가 너무 크지않는....
. 보컬 부분이 적은 것, 비트에 실어 말을 계속하는 힙합은 특히 주의력이 떨어지기 쉽다
.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이 아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