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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페이스 프로 4, 더 진화 한 "수냉식" 냉각 메커니즘을 구현

o2zone 2015. 10. 8. 22:50

어제 공식 발표 되었던 "Surface Pro 4"는 더 진화 한 "수냉식" 냉각기구가 구현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외 미디어 Neowin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미 선대 모델이되는 "Surface Pro 3"에서도 수냉식 냉각 장치는 채용되고 있었지만, 터미널 부분에 열이 집중되어 버리는 약점이 지적되고 있었다.



Surface Pro 3에서는 CPU 주변에 설치된 냉각 파트내에 봉입 된 냉각수가 발열을 흡수하는 형태로 기화시켜, 한층 더 그 기화 된 냉매를 다른 위치에 배치 된 팬으로 냉각하여 액화, 다시 냉각 파트로 순환하는 구조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Neowin에 따르면, Surface Pro 4에서는 "방열 플레이트"가 냉각 기능에 추가 된 것으로 기존보다 뛰어난 냉각 성능의 실현에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냉각 시스템은 CPU 주변의 냉각 파트에 의해 기화 된 냉각수가 냉각 파트 반대쪽에 설치된 냉각 팬과 터미널 중앙 하단에 배치 된 대형 방열 플레이트로 보내지고, 그 양쪽 모두 액화 됨으로써 다시 냉각 파트로 순환하게 된다.



또한, 방열 플레이트로 더 많은 열이 우선적으로 분산되게 되기 때문에 Web 브라우징 등의 일상적인 가벼운 작업 정도의 부하라면 냉각 팬을 작동시킬 필요가 없어지는 모양이다. 게임 및 각종 편집 작업 등의 CPU에 높은 부하가 걸리는 작업에 있어서도, Surface Pro 3보다 효율적으로 더 많은 열을 발산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Surface Pro 3에서는 "스로틀 링"이라 불리는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 현상의 발생도 보고 되고있었지만, 아무래도 그 후속 모델에서는 순수한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약점이었던 냉각 성능 및 저소음의 개선도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