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Phone 6s는 칩에 의해 성능에 차이가 있다고 Apple이 공식적으로 인정

o2zone 2015. 10. 9. 11:51

iPhone 6s/6s Plus에 탑재되어 있는 A9 프로세서는 삼성과 대만 업체 인 TSMC의 2개사가 공급하고 있다.


요즘 여러 매체에 의해 이 2개의 칩은 성능에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하고 보도되어 왔었지만, 결국 이 건에 대해서 Apple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코멘트를 발표했다. 뉴스 미디어 "arstechnica"가 보도하고 있다.



- 성능 차이는 2~3% 정도의 차이가 난다

요즘 iPhone 6s/6s Plus의 찹에 의한 차이를 조사하는 다양한 실험이 실시되고 있다. 어떤 시험에서도 TSMC가 만든 칩이 다소 우위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Apple도 이 문제에 대해 결국 설명하게 되었다.


Apple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iPhone 6s/6s Plus의 칩 제조 업체에 따라 배터리 성능 차이는 2~3% 차이가 날것이다.

(요즘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러가지 실험 방법에 대해서, 단속적으로 CPU에 강한 부하가 계속되는 현실 세계의 사용 방법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므로, 실험의 결과가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현실 세계에서 배터리 성능을 측정하는 방식중 잘못된 방법이다.


Apple이라 해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되어 버린 것일까? 지난해 iPhone 6/6 Plus 발매시에 본체가 구부러지는 벤드 게이트 때문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만, 올해는 "칩 게이트"라는 문제가 불거지고 말았다.


이러한 문제는 Apple만이 아니고, 오래 전부터 동일한 브랜드의 PC 칩이나 전원, HDD 등 정밀 기기에 내장 된 제품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사용자는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한 제품에는 동일한 성능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Apple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