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인스타그램, "액티비티", "보안검색" 기능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

o2zone 2022. 2. 10. 15:16

Instagram(인스타그램)은, 유저가 앱상에서 자신의 액티비티를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액티비티" 탭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1년 말부터 이 기능을 테스트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탭에서는, 유저가 자신의 컨텐츠나 interaction을 일괄 삭제할 수 있다. 여기에는 게시물, 스토리, 릴, 댓글, 좋아요, 스토리 스티커의 리액션 등이 포함된다.

또 사용자는, 새로운 표시 내에서 콘텐츠나 인터랙션을 날짜로 정렬 및 필터링하거나 특정 날짜 범위에서 과거의 코멘트, 좋아요, 스토리의 댓글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삭제한 콘텐츠나 아카이브한 콘텐츠 검색, 검색 기록 확인, 방문한 링크나 플랫폼에서 소비한 시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탭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프로필로 가서 오른쪽 상단의 메뉴를 탭하고 액티비티를 선택해야 한다.



인스타그램은 또한 "보안 점검" 기능을 전 세계에 전개. 이 회사는 2021년 여름, 계정이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보안 점검은 사용자의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안내한다. 로그인 조작의 확인, 프로필 정보의 확인, 로그인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계정의 확인, 또 전화 번호나 메일 주소 등의 계정 회복 정보의 갱신도 가능하다. 보안 체크는 설정에 접속함으로써 완료된다.

인스타그램은 또한, 이용자들이 계정 접속을 회복하기 위해, 친구에게 신원 확인을 의뢰하는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먼저 계정에 접근하기 위해 사용한 이전 비밀번호를 입력함으로써 기능한다. 

 


다음으로 인스타그램 상에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친구를 2명 선택해야 한다. 요청을 보내면 해당 사용자는 24시간 이내에 회신할 필요가 있다. 24시간 이내에 두 친구가 본인 확인을 하면 새 비밀번호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친구를 2명 선택할 기회가 있다. 인스타그램에 의하면, 이 기능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내에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신기능에 대해, 인스타그램은 몇주일전, 유저의 향후의 라이브 스트림을 표시하는 새로운 프로필 배너를 도입했던 바로 직후다. 또, 인스타그램은 미국에서 크리에이터 서브스크의 초기 테스트를 개시했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한정 동영상과 스토리에 대한 유료 접근을 팔로워에게 제공할 수 있게된다. 크리에이터는 한정 콘텐츠 접속을 위한 가격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유료회원에게는 특별한 배지가 표시되고, 코멘트도 무료 사용자와 구별된다. 인스타그램 뿐만이 아니라, TikTok도 유료 서브스크의 서포트를 테스트하고 잇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