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 Book을 누가 분해하겠는가? 일반 사용자들은 전혀 그럴일이 없겠지만...뭐 사실 수리시설도 없을테고, 여튼 수리하기는 상당히 까다롭다고 한다.
해외 미디어 KitGuru는 4일, iFixit에 의해 분해 조사 결과,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발매 된지 얼마 안된 고성능 2-in-1 태블릿 PC "Surface Book"이 "수리 용이성" 항목에서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내부 구조를 해명하고, 평가 해 온 실적을 가진 iFixit이지만, 이번 Surface Book을 분해 조사한 결과, 그 수리 용이성(수리성) 항목에서 10점 만점에서 1점이라는 최하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덧붙여 평점이 낮아진 원인은 접착제 및 납땜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나, 몇개의 부품이 메인 보드 아래에 배치되어 있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내장 된 SSD와 배터리에 대해서는 교환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섣불리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고 한다.
과거에는 "HTC One(초대)"와 "Surface Pro", "Surface Pro 2" 및 "Surface Pro 3"도 최저점을 기록했었는데, "Surface Pro 4"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2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iFixit의 검증 동영상을 보면, Surface Book을 구입 한 사용자는 터미널의 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될 것 같다. 만약 고장으로 수리를 한다면....수리비가 꽤 나올지도~~
Source iFix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