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 Mobile" 단말기로는 세계 최초의 모듈 형 스마트폰이 2016년 후반에 등장할 것이라고 해외 미디어 Neowin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독일 스마트폰 제조사 Shift가 밝힌 바에 따르면, "Project Ara"나 "PuzzzlePhone", "Vsenn" 뿐만 아니라 모듈 조립 방식을 채용하는 신형 스마트폰 "Shift5+"가 선행 예약 접수를 2015년 12월에 시작하여 2016년 3분기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Shift5+가 예약 구매자에게 399 유로(약 53만원), 일반 구매자에게 444 유로(약 59만원)에 판매 되는 것 외에 그 최종 스펙은 2015년 12월에 결정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은 현재 공개되어 있는 Shift5+ 의 잠정 스펙이다.
OS Android 5.1 또는 Windows 10 Mobile
디스플레이 5.0 인치 IPS 디스플레이 (※ 해상도 미상)
SoC Qualcomm 쿼드 / 옥타 코어 SoC (※ 번호 미상)
RAM 2GB 이상
스토리지 32GB
메인 카메라 1300 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 만 화소
배터리 2500 ~ 3000mAh
기타 microSD 카드 슬롯
Shift5+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구현하는 OS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지만, 사용자는 단말기 구입시 "Android 5.1", 또는 Windows 10 Mobile 중 선호하는 OS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은 Puzzlephone>
또한 디스플레이에 배터리, 내장 메모리 등의 중요한 부품도 교환 가능해질 것으로 예고되어 있고, Shift5+는 꽤 높은 커스터마이즈 성을 자랑하는 단말로서 등장하게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모듈 형 스마트폰은 발표되어 왔으나, OS를 선택할 수 있는 단말기가 제품화로 된다고 하는 것은 Shift가 최초 인 듯 하다. 또한 최근 "모듈 형"이라는 미래 지향적 인 컨셉은 꾸준히 실용화로 가까워지고 있지만, 그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Project Ara 계획의 연기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Shift5+가 더 빨리 시장에 나올지 모르는.
via Sh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