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나이든 사람(?)만 사용한다?
여러분들도 많이 봤을 것이다. "(웃음)"이라고 사용되는...문자 이모티콘?
여튼 그것은 영어권에서는 "LOL"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왔다. "Laugh out Loud"의 머리 글자를
딴 것으로, 직역하면 "큰 소리로 웃는다"라는 폭소를 터뜨리는 의미라고 해야 할까?
그러나 Facebook의 데이터에 따르면, LOL은 이미 오래된 것이라고...
Facebook이 사용자가 웃을 때,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LOL"을 사용한다는 것은
불과 1.9%로, 보통으로는 "haha"라고 사용하는 사람이 51.4%, 이모티콘이 33.7%, "hehe"가 13.1%였던 것
같다고 한다.
또한 사용자의 평균 연령은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사람은 10대, 20대 중심으로 LOL에 이르러서는 40대
사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모티콘 뉴요커와 시카고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고, "haha"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LOL"을
사용하는 사람은 텍사스, 플로리다, 알래스카에 집중하고 있다는 데이터도 있다. 말하자면, 조금 시골
아저씨들이 사용하는 이미지?
결론적으로, 트렌드는 이모티콘이 될것 같다...
청소년과 도시에 사는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은 문자로 일일이 "LOL"이라고 3문자 치는 것 보다는 이모티콘
하나가 더 많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귀여운 것이라고 깨닫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들도 영어권 친구에게 "(웃음)"이라고 보내고 싶을 때는 부디 LOL보다는 다른 것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