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0개국에 사무소를 가진 국제 광고 회사-JWT의 리서치 부문이 3000여명의 남성에게 자신의 신체의 어떤 부분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했다. 질병 등의 고민이 아니라 자신의 외형에 대한 고민...
그 결과는...
가장 많은 것이 "맥주 배"...맥주를 많이 먹어서 나오는 올챙이 배에 고민하는 남성이 전체의 39%. 맥주를 많이 먹으면 배가 나오는게 아니고....여튼 땅 넓은지 알고 쑥쑥 앞으로 나오는 배!
그 다음 역시 39%로 동률 선두가 "옆구리의 군살"..
배는 나오고 있지만, "복근이 6개로 좍좍 나오지 않는다"라고 하는 좀 사치스러운 고민을 가진 남성도 많은데 약 32%의 사람들이.... 그리고 "남자인데 가슴이 처진.."에 신경 쓰는 사람은 29%.
머리카락이 빠진 대머리로 고민하는 남성도 29%. 이것은 의외로 적은 수치인것 같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28%가 얼굴의 주름에 고민...
또 18%의 남성이 "몸에 털이 많다"고 고민하고 있고, 키가 작은 것을 걱정하는 남성...18% 예전 남성 최고의 고민이 키였는데...이제 세상이 좀 바뀌었는갑다.
"코"가 고민인 사람은 14%, 코가 낮거나 모양이 좋지 않다 등...서양 사람들은 또 코가 너무 커서 고민.
2개 이상의 고민을 동시에 가진 남성도 있는 반면, 여기에 해당하는 고민이 하나도 없다는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남성도 17%나 되었다. 자신은 몸짱이 아니라고 고민하는 남성은 전체 83%나 된다.
당신은 어떤것에 고민이십니까?
ㅎㅎ 저는....다른 사람보다 땅에 떨어진 것을 빨리 줍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