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중국 검색 대기업 Baidu가 자동 운전 자동차 실험에 성공! 최고시속 100Km

o2zone 2015. 12. 13. 21:00

검색과 자동 운전이라는 개념, 서로 공통점이 있나?

중국 검색 대기업 Baidu가 자동 운전 자동차 개발을 하고 있는걸까? 라는 소문은 이전에도 여러번 언급되었지만, 결국 그 실험에 성공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 한 바에 따르면, Baidu는 구글처럼 빛을 이용한 LIDAR 및 기타 센서 기술을 채용 한 자동 운전 기술을 개발. 상세한 지도와 디프 러닝을 구사,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차종은 파트너이기도 한 BMW의 3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라는 것.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에 성공했다고 하는 이번 실험. Baidu의 간부 인 Wang Jing 씨는 "매일 같이 모든 조건에서 실험했다"는 것으로, 최고 시속은 약 60마일(약 96.5km)까지 도달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또한 현재의 당면 목표로 공공 셔틀 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내걸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삼성은 자동 운전 자동차 부품을 개발하는 부서를 신설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리고 LG는 이미 구글 자동차 용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 운전 자동차 개발의 물결은 드디어 세계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는....


via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