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품

Apple Watch와 꼭 닮은 명품 시계 "알프 시계"가 도발적

o2zone 2016. 1. 13. 19:34

다가오는 스마트 워치 시대, 고급 시계와의 싸움이 시작하는가? 


아래 사진은 소문되고 있는 "알프 시계". 그 모 스마트 시계와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알프스(영어로는 알프)산은 유명한 산이다. 그리고 역사의 시계 제조로 유명한....이라고 하면 또 다름 아닌 스위스제의 시계들이다.


고급 시계 제조 업체 H.Moser & Cie에 의해 제작 된 알프 시계. 전화도 메시지 송수신도 심박 센서의 기능도 없고, 시간만 알려준다.



생산수는 겨우 50개로, 세상에 나오는 수는 아주 적다. 가격은 정확히 25,000 달러, 이것은 18캐럿의 Apple Watch 이상의 가격이다. Apple Watch의 디자인은 좋아하지만, 특히 높은 기능은 필요없다고 한다면 알프 시계가 최고.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또한 동영상도 꽤 볼만 하다.

"200년 이상의 역사", "세상을 바꾼다", "업그레이드가 필요없어!", "단 하나의 응용 프로그램 : 시계" 등등 제품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나와있다. 애플에 대한 도전장을 제출했는가?



하지만, 도대체 왜 이런 대담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보도 자료에서는 스마트 시계의 등장에 대해 "스위스 시계 제조 업체의 가치와 명예를 위해 싸울 것"을 선언 한 H.Moser & Cie사. "수세기에 걸쳐 쌓아온 업계의 역사가 바뀌려하고 있다" 위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 같은 자세"라고 하며 국내 경쟁사에 대해 비판하는 글도 함께 공개했다.


H.Moser & Cie라고하면, 연간 1,500개 정도의 시계를 제조 판매하는 중소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업체. 이것은 시계 강국 스위스에서의 위치는 결코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는 아니라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번 발언이 얼마나 영향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일반층에서는 지지하는 목소리도 있고, 원래 스마트 워치 자체가 대중화 되지 않은 지금은 시기상조로 과장이라고 파악하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일부 고소득자를 위한 제품이라는 것 때문에 높은 가격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평가는 현재 다양하다. 이번 H.Moser & Cie 사의 표명에 대해 전세계 IT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source: H. Moser & C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