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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4nm LPP" 프로세스의 양산 발표

o2zone 2016. 1. 14. 22:46

삼성 전자는 14일, 제2세대 FinFET 프로세스가 되는 "14nm LPP(Low-Power Plus)"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


14nm LPP는 현재 삼성이 생산 및 제공하는 1세대 프로세스 "14nm LPE(Low-Power Early)의 후계 프로세스로 되고, 트랜지스터 개선과 프로세스 최적화의 혜택을 통해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 및 전력 효율성 모두에서 최대 15%의 향상을 실현했다고 되어 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자사의 최신 플래그십 SoC "Exynos 8 Octa 8890"와 미국 퀄컴의 "Snapdragon 820"은 모두 14nm LPP 공정으로 제조된다라는 것이다.



14nm LPE로 제조 된 "Exynos 7420"과 미국 애플의 "A9" 프로세서가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만큼, 최신 공정으로 제조되는 차세대 SoC의 성능은 점점 기대가 높아진다.



Snapdragon 820 기기로는 이미 중국 Letv에서 "Le Max Pro"가 발표되고 있다. Exynos 8 Octa 8890을 탑재 할 전망의 "Galaxy S7" 시리즈의 발표도 2월 하순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 두 칩의 성능을 비교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