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뉴스 미디어 DigiTimes는 28일, 공급망으로부터 얻은 정보로 미국 애플의 "MacBook" 시리즈의 출시시기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DigiTimes에 따르면, 공급망 업체는 신형으로 되는 12인치와 13.3인치 모델의 양산을 1분기(1~3월)에서부터 2분기(4~6월초)에 걸쳐서, 15인치 모델의 양산은 3분기(7~9월)로 상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DigiTimes는 신형 MacBook 시리즈에 대해 디스플레이 크기만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11인치 모델을 포함하지 않는 사이즈 정보로 짐작해보면, 작년 3월에 발표 된 MacBook의 후속 모델과 신형 "MacBook Pro"일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MacBook과 MacBook Pro는 모두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일반적인 공급망 업체로부터 얻은 정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MacBook Air"에 대해서는, 12인치 MacBook의 등장으로 11인치 모델이 폐지되고, 2016년에 개최되는 WWDC의 발표 이벤트에서 15인치 모델이 추가된다는 정보도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전해 진 13.3인치와 15인치 모델은 MacBook Air/Pro 모두를 가리키고 있어, MacBook Air에 Retina 디스플레이 탑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DigiTimes는 2016년 Mac 시리즈에 대해 2015년과 같은 수준의 2000만대 전후의 출하량을 예상하고 있지만, 애플은 ASP(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업체) 제품 전체의 새로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이번 정보와 과거의 관습으로부터 13인치 모델은 WWDC에서 등장하게 될 것이고, 15인치 모델은 올 가을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인치 모델은 이르면 오는 3월 개최가 예상되는 발표 이벤트에 따라 MacBook의 신형 모델이 등장하게 될지도 모른다.
via Dig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