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독자적으로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나오고 있었지만, 조만간 OLED 디스플레이를 독자적으로 조달 할 가능성이 있다.
- 독자적인 개발을 최대 강점으로 하는 애플
애플이라고 하면 iPhone에 탑재되는 자사가 개발 한 프로세서 "A~시리즈"가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서 탁월한 성능을 내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부분의 업체가 Qualcomm 등 타사 CPU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자사의 CPU를 설계 할 수 있는 것은 이익면, 기술면에서 최대의 강점이기도 하다.
또한 미래에는 CPU 뿐만 아니라 GPU에 관해서도 Imagination Technologies제 "PowerVR" 유닛의 개조가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을 목표로 가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 OLED 디스플레이의 자체 개발을 본격화
그런 가운데, 애플이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독자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이 회사가 요즘 OLED 디스플레이의 개발 기술에 뛰어난 인재를 많이 초빙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LG 전자는 남동희 씨와 James Lee 씨, 삼성에서는 박수진 씨 등 속속 OLED 디스플레이 관련의 중요 인물이 요직을 맡고 있다.
실제로 iPhone 8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조속히 JDI를 필두로 삼성과 LG, Foxconn 등이 디스플레이 수주를 목표로 하기 위해 입후보하고 있다. 과연 2년 후의 일이므로, 타사의 수주가 이루어지겠지만, 애플이 타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을까?
- 타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나갈 방침
타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나가려는 애플의 경향은 매년 연구 개발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분명하다. 예를 들어, 2015년 3분기는 2014년 동기 대비 무려 21%나 연구 개발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도 대만 북부에 비밀 연구 시설을 설치하고, micro-LED 디스플레이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명된 만큼 현재 물밑에서 착착 진행되고 있을 계획이 어느 단계에서 실제 제품에 반영되어 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