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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현재와 미래

o2zone 2016. 3. 5. 14:54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전년 대비 성장률이 2자리로 되는 것은 2015년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조사 기관인 IDC는 2016년 성장률이 5.7%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 2자리 성장의 시대는 2015년에 종료

IDC의 추측에 의하면, 2015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4000만대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2016년은 15억 대로 전년 대비 5.7% 증가, 증가율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 자릿수 성장 추세는 2020년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성장 둔화의 원인은 지금까지 잘나가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 시장으로 되었고, 2015년의 성장률이 미국이나 서구와 같이 한 자릿수 성장으로 침체 한 것 때문이라고 IDC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평균 판매 가격은 2015년 295달러에서 2020년에는 237달러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 패블릿 인기 지속

시장 전체의 경향은 큰 화면을 탑재한 모델이 인기가 높고, 2015년 스마트폰 출하량에 "패블릿"이 차지한 비율은 20%였지만, 2020년에는 32%로 6억 1,0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패블릿의 Android 단말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의 20%에서 2020년에는 32%, 반면 iOS의 패블릿(현재 iPhone 6 Plus와 iPhone 6s Plus)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26%에서 3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저가격 화 진행 Android, 높은 가격대 유지의 iPhone

OS별 예측은 Android 스마트폰의 출하 대수는 2015년의 11억 7,000만대에서 2020년에는 16억 2,000만대로 증가 해 시장 점유율은 81%에서 85%로 확대 될 전망이다.


Android 단말의 주류는 보급형 모델이며, IDC에 따르면, 2015년에 출시 된 Android 스마트폰 중 400달러 이상은 불과 14%였다. 마진이 낮은 것은 메이커에게는 엄격한 반면, 높은 성장을 전망하는 시장에서는 지역의 신흥 메이커가 참가하기 쉬운 측면도 있다.


iPhone에 있어 2015년은 사상 최대의 2억 3,150만대라고 하는 출하대수로 전년 대비 20.2% 증가를 기록한 기분좋은 한해였다. 게다가 평균 판매 가격은 2014년 663달러에서 2015년에는 713달러 상승하고 있다.


2016년의 출하 대수는 전년 수준이 될 전망이지만, 2017년에는 다시 상승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그 근거로 "iPhone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전세계로 확대하여 유저들을 끌어 모을 것이라고.....


via : I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