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계인 소행? 호주의 초원에 있는 거대한 서클...

o2zone 2016. 3. 19. 00:27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 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미스터리 서클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 직경 약 4m, 최대 7m의 이상한 서클

이것들이 발견 된 곳은 서호주 필 바라 지역에 있는 뉴먼이라는 마을 근처. 그 육각형으로 보이는 원형의 중심에는 붉은 흙이 나와 있을 정도로 잔디가 하나도 없는데, 이상하게도 원을 제외한 주위에는 잔디가 제대로 자라 있다.



1개의 원형 직경은 약 4m. 최대 7m 인것도 있고, 각각 10m 정도 떨어져 있다. 게다가 그 패턴이 반복되어 있고, 상공에서 보면 믿을 수 없는 숫자의 서클을 확인 할 수 있다고.


- 아프리카에서도 유사한 서클이 존재

사실 이같은 서클은 남서 아프리카의 나미비아에서도 발견되어 조사가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다양한 가설이 등장. 흰개미와 곤충이 풀뿌리를 뜯어 먹는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하고, 또 지하에서 지상으로 솟아 나오는 일산화탄소가 원인이라는 설도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발견 된 서클 주위에는 곤충의 둥지나 흰개미 둔덕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고...



- 부족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식물이 있나?

the Helmholtz Centre for Environmental Research의 Stephan Getzin 박사는 ABC NEWS에서 "최근의 연구는, 필 바라의 서클이 부족한 수자원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된 식물 독자적인 것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코멘트.


실제로 토양의 온도와 침투성을 조사한 결과, 노출되어 딱딱해진 땅에서 식물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2개의 구역에서 수분의 침투 가능성이 매우 대조적이었다고 한다.



즉, 식물이 토양을 식히고 서클의 끝에 있는 땅을 부드럽게 하여 물 침투성을 높여, 그 결과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있다.


via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