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패블릿 "Galaxy Note 6"가 이르면 7월 중순에 발매 될 예정임이 밝혀졌다.
이 정보를 전달한 뉴스 사이트 "The Bell"은 과거에, Galaxy Note 6에는, 정식 릴리스 후의 "Android N(※Android 7.0에 해당)"을 탑재하고 7월 중순에 발매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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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몇일 전에는, 구글의 공식 발표로 올 여름 중에 각 단말 메이커에 Android N의 정식 버전이 제공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었다.
현시점에서는 Galaxy Note 6의 스펙에 관한 정보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Slim RGB"라는 새로운 화소 배열을 채용하는 5.8인치 디스플레이와 6GB의 LPDDR4 메모리 외에도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에는 새롭게 개발 된 하이브리드 형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구 "Super OIS Plus"가 구현 될 전망이다.
또한 저장 용량은 최대 256GB까지 확장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고, 지난 달 말 삼성 전자는 최대 256GB의 용량과 일반적인 SATA 3.0 연결 SSD를 웃도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실현 시킨 신형 "UFS 2.0" 메모리 시리즈를 발표하고, 이 신형 메모리가 채용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최대 6GB의 용량과 이전 세대 대비 30% 이상의 고속화를 실현시킨 신형 LPDDR4 메모리의 양산도 작년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미 Vivo와 Vernee 같은 중국 기업에 의해 6GB의 RAM을 탑재하는 단말기가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9월에 발표되어 왔던 Galaxy Note 시리즈는 지난해 등장한 Galaxy Note 5에 있어서는 매년 발매되었던 릴리스 사이클을 무너뜨리는 형태로 약 1개월 정도 앞당겨 발표되게 되었다. 하이 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과다 경쟁에 가세해, 어제는 9.7인치의 iPad Pro가 발표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디지타이저 펜의 동향이 주목 받고 있지만, Galaxy Note의 후계 기종도 그것을 의식하여 제품 주기가 더욱 짧아지게 되는 것 같이 느껴진다.